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관련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재개된다. 지난 달 16일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첫 현장 회의가 무산된지 한달 만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협의회를 19일 오후 2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협의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시행 전 평가 항목 및 범위, 협의 내용 등을 결정.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현장방문을 거쳐 평가대상지역, 환경보전목표 설정, 대안 설정 등을 결정한다. 평가항목 선정, 항목별 조사방법 결정, 주민의견 수렴계획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