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도민의 알 권리 보장과,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네이버㈜와 손을 잡는다. 도의회는 오는 8월 18일 네이버와 ‘의정활동 정보제공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도의회는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서만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나 발의 의안 자료를 여러 단계에 걸쳐 직접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국내 최대 포털사
춘천시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09대의 택시를 줄이는 감차 보상 사업을 추진한다. 승객 감소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고 적정 대수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춘천 지역 택시 면허는 총 1,679대로 이번 제5차 택시 총량 산정 결과에 따른 적정 총량인 1,470대보다 209대 과잉 공급된 상태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매년 약 50대 규모의 감차 보상 사업을 추진해 과잉 공급 문제를 해소하고 택시업계의 경영상
정부가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교육을 온라인 강의 형태로 추진한다.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학생부터 고령층까지 대상별 맞춤형 AI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달 7일 새 정부 출범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초·중·고, 대학생은 물론 청년·군인, 일반 국민, 전문 기술자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 국민을 ‘AI 전사’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정부는 전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적절하다고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의 언어와 역사, 문화를 담은 통합 중학교 교과서 '제주 알젠'을 발간, 내년부터 정규 교과로 본격 운영한다. 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중학교 지역화 교과서 '제주 알젠'을 새롭게 선보이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지역화 실현에 나선다.도교육청은 지난해 운영된 교육감 승인 5개 과목을 통합해 단일 과목 '제주 알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자율화를 실현하고 제주의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가 활동 27주년을 맞아 미국 워싱턴DC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내년부터 유럽과 인도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현대차는 3일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난 27년간의 소아암 치료와 연구 지원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글로벌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 호프 온 휠스는 1998년 현대차 미국법인과 현지 850여개 딜러가 함께 출범한 단체로 소아암 환아 치료와 연구를 지원해왔다. 올해에만 27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했고 누적 기부금
내년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수업 시간 중 학생들의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법으로 금지된다. 지금까지는 교육부 고시로 제한돼 왔지만, 27일 국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따라 법적 근거가 명확해졌다.개정안은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다만 교육 목적이나 장애·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보조기기 사용, 긴급 상황 등에는 학교장이나 교사의 허용 하에 예외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수업 시간뿐 아니라 교내 스마트기기의 소지·사용도 학칙으로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가 필요하다고
경남도가 피지컬 AI 기술개발 및 소형모듈원자로 제조 거점으로 발돋움한다.경남도는 정부가 제조 분야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기술개발·실증사업과 차세대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사업을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으로 확정해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정부는 AI 3대 강국을 목표로 경남·전북·광주·대구 4개 지역을 지역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는 혁신거점으로 정해 예타를 면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조업이 발달한 경남을 제조 분야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기술개발·실증사업 거점으로 활용한다
충남도는 내년부터 철거된 빈집 부속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증가하는 빈집을 정비하도록 유도해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재생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면 대상은 철거된 빈집 부속토지로 철거 후 최초 납세의무가 성립하는 날부터 3년간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공용 또는 공공용 활용에 동의하면 5년간 100% 감면하며, 철거비를 지원받고 공용주차장 등으로 활용 시에도 적용받을 수 있다. 현행 재산세 제도는 빈집 철거 시 기존 주택보다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토지
최근 상법 개정과 후속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며 기업지배구조의 실질적인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내년부터 모든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의무 공시가 시행되는 가운데, 기업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실질적인 지배구조 최적화를 위해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거버넌스 포커스 제30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포함되는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 현황’의 최근 5년간 추이를 분석해 주목할 만한 변화 및 시사점을 제시했다.국내에서는 2017년 기업지배구조
전기차 완속 충전구역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7시간 이상 주차하면 내년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와 기름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이다.제주시는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이 내년 2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기존에는 완속 충전구역에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할 경우 충전방해행위로 간주됐다.그런데 개정안은 전기자동차는 14시간,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7시간을 초과해 전기차 완속충전구역에 주차할 경우 충전방해 행위로 보고 과태료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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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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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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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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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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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새마을금고 4곳 중 1곳 '위험'··· 부실비율·연체율 1위 금고도"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4곳 중 1곳은 부실채권 비율 권고치를 넘겨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또, 부실 비율과 연체율이 가장 높은 금고도 모두 대구지역에서 나와 부실 위기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새마을금고 경영지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 새마을금고 98곳 중 24곳이 순고정이하여신비율 9%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117곳 중 28곳이 초과해 부실 비율 23.93%를 기록했다.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은 고정이하여신에서 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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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 서울 자택서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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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대도서관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는 없으며,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사회적 충격이 크다.6일 오전 8시 40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유명 유튜버이자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알려진 대도서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광진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조대가 시신을 확인했다.경찰은 유서나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범죄 정황도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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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수 한국화 展 ‘眞景, 강화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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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든아트하우스가 수묵 사생을 통해 진경의 정신을 구현하는 한국화가 박창수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강화도의 자연과 유적을 직접 답사하며 그 감동을 수묵으로 표현한 작업이다개항장 도든아트하우스에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연다.박창수 작가는 올여름 극한의 폭염, 그늘 하나 없는 야외에서 우산을 펼쳐 그늘을 만들고 붓을 잡았다. 땀이 온몸을 적시고, 정신이 아찔해지는 날에도 화판을 메고 산에 올라 땀방울을 벗 삼으며 그림을 그렸다.“조선 시대 겸재 정선의 실경산수화풍을 계승하는 우리의 수묵사경은 점차 잊혀져 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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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 APEC 정상회의 대비 김해공항 등 인프라 점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내달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김해공항, 경주역, 고속도로·국도 시설정비 현황 등 교통 및 도로 인프라 준비현황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세계 주요 정상 및 대표단, 주요 경제인 등의 방한 시 입·출국 경로별 준비상황, 혼잡도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장관은 먼저 김해국제공항을 찾아 현장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 후 출입국 이동 동선, 주기장 현황, 공항 내 안내계획, 이달 완공 예정인 국제선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