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전북의 ‘피지컬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예산 229억 원이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증액 반영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해당 예산은 애초 정부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정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장으로서 기재부, 과기정통부, 여야 예결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피지컬AI PoC 사업’은 디지털트윈, 로봇, 센서 등 현실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현장에 실증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이번
정부가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에 반대하면 등록취소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과실이 확인된 만큼 정부 결론을 사실상 따라달라는 것으로 읽힌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4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SKT가 정부 방침에 반대되는 입장을 표명할 경우 전기통신사업법상 시정명령을 요구하고, 진행이 안 되면 관련된 행정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이번 침해사고에서 SKT 과실이 발견된 점, 계약상 주된 의무인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 370㎒폭을 기존에 이용하던 통신사업자에게 전부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재할당과 관련해 사업자 의견 수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반 및 전파정책 자문회의 논의 등을 거쳤다.서비스 연속성, 이용자 보호, 국가적 자원관리 효율성 측면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현재 3G·4G로 이용 중인 전체 주파수 대역을 재할당하기로 했다. 현재 최소 주파수 대역폭(SKT 10㎒폭, KT 1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9건을 '2025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부터 매년 신규성 ·독창성 및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기술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개사에서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신청에 참여했다. 전문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존 기술과 차별성이 높고 향후 수요가 높다고 평가한 총 9개 기술이 선정됐다. 정부는 해당 기술에 대해 ▲공공분야 판로 개척지원 ▲ 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를 주제로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10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공모전은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객관적·과학적인 정보를 제시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허위 정보를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인 또는 단체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서류와 공모작품을 한국전파진흥협회 공모전 접수용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우 참가서
아마존웹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2025년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사업에서, 국내 주요 연구기관 AI 연구를 위한 첨단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에 AWS가 GPU 공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주도 프로젝트로,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GPU 인프라를 국내 산·학·연 연구기관에 제공해 거대 언어 모델 개발을 비롯한 다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AI와 가상융합기술을 활용한 재난 안전 시스템 실증현장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적용·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재난 안전 시스템 실증은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지원된 것이다. 충북도, 충남도, 대전시, 세종시와 함께 지역·수요처 별 특성에 맞춰 AI와 가상융합 기술 등을 적용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행안부는 지난해 6월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협의회를 통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집중호우 기간 중 방송통신설비 피해가 많았던 가평군을 21일 방문해 피해 복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배경훈 장관은 가평군 북면 소재 이동통신 기지국 피해 복구 현장을 이동통신사업자 등과 함께 점검했다. 이곳은 지난 주말 기록적인 폭우로 통신설비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배 장관은 이동통신서비스 복구 현황을 살피고 현장 복구 인력 노고를 격려했다.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재난 위기경보를 지난 17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는 한편 주요 방송·통신 사업자와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방자치단체, 통신사업자, 우체국과 함께 하는 '독거 어르신 대상 알뜰폰 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업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독거 어르신 통신 접근성을 강화하고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유기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과기정통부가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지자체는 대상자 선정 및 요금지원을 담당한다. 이통3사와 알뜰폰사는 독거 어르신이 가입할 수 있는 저렴한 전용 요금제를 설계·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키오스크 제조사 부담 완화와 전국민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고시 개정안을 17일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3월 개정된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신설된 키오스크 이용편의 제공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개정에 따라 키오스크 설치·운영자는 보조인력 배치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등의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과기정통부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접근성 기준을 전면 정비했다. 기존 규정은 전문 기술 용어와 추상적 표현이 많아 현장 실무자들이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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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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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3호선 연장을 10년 넘게 기다려온 파주시민들이 극심한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3일 서울지하철 3호선 송파하남선 연장사업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지적했다.이번 간담회는 송파하남 연장 사업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면서,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파주 3호선 연장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파주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정책적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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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경계선지능청년의 자립을 위한 첫 민·관·공 협력 모델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동서발전과 함께만드는마을은 경계선지능청년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열렸으며, 함께만드는마을 부설 경계선지능인지원센터, ㈜좋은일자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창업일자리연구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법적 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청년을 대상으로 한 자립지원 체계 구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