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남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한 설립타당성 사전평가가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심사를 통과했다. 공립박물관의 질적 향상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문체부 사전평가제도는 박물관 건립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로, 이번 최종심사 통과로 해남역사박물관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0년 박물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해
김해시가 24년간 나대지로 있던 지구단위계획상 병원 부지를 결국 공동주택지로 변경했다.김해시는 시내 삼계동 1518번지 일원 3만4천140㎡ 종합의료시설 용도 터를 공동주택 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터는 인제대학교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1996년 택지개발 당시 병원 건립을 조건으로 김해시로부터 사들였으나 재정 악화에다 병원 사업성이 없어 장기간 방치하다 2022년 초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했다.사업시행자는 올 2월 시에 종합의료시설 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해달라는 지구단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제2차 회의를 열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과제와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수도 특위 위원들은 집행부로부터 관련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한 핵심 과제들을 점검했다.행정수도 특위의 활동 계획에 따르면, 국회세종의사당의 조기 건립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후속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KTX 천안아산역에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그 일대와 주변 수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해 12월 충청남도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천안시, 아산시는 KTX 천안아산역에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 내에는 쇼핑과 숙박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R&D 융복합지구와 집적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부지 규모는 KTX 천안아산역 동서측 유휴지 6만6,942㎡이며, 계획상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된 정부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그 동안 실현되지 못한 대곡 역세권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곡역 일대는 GTX-A, 지하철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
이동환 고양시장은 5일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된 정부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그동안 실현되지 못한 대곡 역세권의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 위주의 주택 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곡역 일대는 GTX-A, 지하철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
2주전
인천시 서구도 검단신도시 물류유통3부지 대형물류센터 건립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서구는 검단신도시가 애초 분양 약속대로 수도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자족형 신도시, 친환경 녹색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정책 기조를 가져가야 한다며 이같이 철회 입장을 밝혔다.구는 분양 당시부터 약속된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 검단지역의 한복판에 대지면적 66,064㎡, 연면적 30만㎡인 지상 8층 높이의 물류유통센터가 들어온다면,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검단의 전체적인 도시 균형을 파괴하게 된다고
“이제는 포항시민의 힘을 모아야 할 때” 공정경제포항시민연합·포항환경연대·포항시민광장은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수소환원제철 건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17일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포스코 포항을 방문해 포항제철소 20조 원 규모의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에 대해 행정절차를 단축해 착공 시기를 내년 6월로 앞당길 것이라는 발언에 맞춰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유성찬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포항을방문하여 투자활성화 현장간담회에 대해 환영하며 이러한 활발한 움직임들
세종시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추진했던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대체할 경기장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세종시는 29일 2027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창희 위원장, 김형렬 행복청장과 함께 2027 충청U대회 준비 현황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세종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당 456만원으로 입찰을 추진했으나 지난 21일 마감한 4차 입찰에서도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참여하지 않아 최종 유찰됐다.세종시 대평동에 들
대구광역시는 10월 24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군위 신공항도시 내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으로 의료 취약지인 군위군에 메디컬센터 건립으로 군위군 뿐 아니라 경북 북부권 100만 주민들에게 필수·응급의료 제공 및 의료관광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군위군에는 1차 의료기관인 의원 18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입원, 수술, 응급의료 처치가 필요한 경우 구미, 대구, 안동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산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우수집단급식소 9개소 선정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난 9월부터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9개소를 우수집단급식소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급식소의 시설,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 보관과 운송 등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지원하여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안전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창 ‘프리미엄 멜론’ 홍콩 소비자 입맛 잡으러 해외 수출길
전북자치도 고창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상품 중 하나인 고창 ‘프리미엄 멜론’이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지역 농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멜론 홍콩 수출 출하식’이 열렸다. 이번 수출은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수출 농산물 생산기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달플랫폼 문제 논의 위한 정책토크 개최…“서왕진, 국회 청문회 추진”
배달플랫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크가 국회에서 열렸다. 조국혁신당 정책위원회는 22일 국회 본관에서 제2차 정책토크 '요.아.정’을 개최하며,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의 불공정 문제를 강도 높게 논의했다. 서왕진 의장은 배달의민족을 비롯한 주요 플랫폼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인상과 상생협의체의 졸속 대책을 비판하며, “배달플랫폼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고 입법적 정비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토크에서는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가 지난 12차 회의에서 발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종영 부위원장 "선심성 현금·현물 아닌 농어발전 예산 편성해야"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이 "실질적으로 농어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윤종영 부위원장은 22일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부위원장은 “농수산생명과학국 2025년도 예산 규모가 8200억 원으로 2024년도 약 7800억 원에서 약 400억 원 정도 증액된 것으로 보이지만,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농어민 기회소득 등 현금·현물 지급 사업을 제외하면 사실상 예산이 감액됐다”며 “선심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대정 2024. 11. 25.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