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건식 세정 기술을 보유한 아이엠티가 글로벌 주요 칩메이커 3개사와 각각 획기적 신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아이엠티가 차세대 반도체 공정장비 선도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10일 파이낸셜포스트 본지 취재에 따르면 아이엠티가
경기도는 8월 28~30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1만1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올해 산업전에는 사흘 동안 전시회, 국제포럼 및 부대행사 관람을 위해 총 1만1440명이 다녀가는 등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다.국내외 최신 기술과 동향을 소개하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비롯해 8개 세미나에 1,7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올해 첫 개최한 구매상담회에 58개 기업이 참여하고 61건의 상담을 진행해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엔비디아 실적이 한국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패턴으로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국내 반도체 기업들 간 상호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 분석이다.엔비디아 2분기 매출은 약 40조110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상승했고, 순이익은 168% 증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호퍼 칩의 강한 수요와 블랙웰 칩에 대한 높은 기대"를 언급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그러나 호실적에도 엔비디아 주가는 하락했다. 실적 발표
2025년도 산업부 예산안이 11조5,010억원으로 편성됐다. 2024년 예산 11조4,792억원 대비 218억원 증가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예산안을 편성안을 발표하고 "경제활력을 확산하고, 미래에 대비해 산업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육성, 수출‧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경제안보 강화 등을 위한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고 밝혔다.첨단산업 지원 예산은 3,089억원 증가했고 수출‧외투유치 활성화 예산은 412억원 늘었다.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
강남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0일 10시부터 17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장터에서는 특별히 친선교류의 장으로 8개 지자체가 참여한 ‘친선도시 홍보관’을 처음 선보인다.8개 지자체는 강원 양구군, 경기도 광주시, 충북 증평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충남 청양군, 경북 영주시, 전북 군산시 등이다. 각 지자체는 특산물, 지역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친선도시 간 혜택 등을 알리고 떡볶이, 식혜, 부침개 등 먹거리장터도 열어 적극적
지멘스가 EDA 사업부를 앞세워 국내 반도체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 시장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을 내세워 반도체 설계, 검증 및 제조 시장 이니셔티브를 잡겠다는 계획이다.22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잠실롯데 호텔에서 지멘스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연례 EDA 행사인 '지멘스 EDA 포럼 2024'을 개최했다.마이크 옐로우 지멘스 EDA 실리콘 시스템 부분 CEO는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은 가장 발전된 시장"이라며 "특히 3D IC 비즈
17시간전
국립목포대학교 화합물반도체센터가 지난 5일 호남대 취·창업지원단장의 방문을 맞아 양 기관 간의 교육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호남권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김은아 단장은 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의 첨단 반도체 설계 교육 시설과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목포대의 교육·연구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특히 이번 논의에서는 전남권 특성화고 실무형 반도체 교육프로그램과 공동 교육 프로젝트,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글로벌 반도
양양군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지난 9월 3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소재한 기업 중 △지역 주력 산업 기업 △지방 이전 기업 △유망 서비스업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 보유 기업 △신성장 동력 산업 기업 △유망 창업 기업 △수출 및 해외 진출 기업 △고용 창출 기업 △벤처 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융자한도액은
제주지역 상장 희망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제주&신한 IR-Day’가 지난 7일 제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제주지역 상장기업 육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제주테크노파크, 제주은행이 공동 운영중인 ‘기업상장 IPO 클래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수도권 중심 투자 인프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지역 상장희망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과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도가 선정한 16개 상장지원 기업 중 7개사(㈜네이처모빌리티, ㈜모노리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케어식스, ㈜제주애퐁당, 제이아이앤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립금오공대는 참여기관으로서 주관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전기·전자 및 반도체 산업 소부장 기업 전후방 가치사슬 DX 혁신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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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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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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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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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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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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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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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 체험형 공간 등 독서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 조성 확대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도서관 추세가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겸하는 것에 발맞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개방형 열람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HD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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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해력 저하…시교육청에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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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일상생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어교육 강화에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비단 읽기 능력의 하락은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교육격차 확대, 사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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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예고에도 불구 82명 검거돼"... 경북경찰 추석 연휴 음주운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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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경북도 전역에서 강도 높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예고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82명의 음주 운전자가 검거됐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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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투명과 소통' 강조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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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소방청장 출신의 남화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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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진심'인 익산시…불편 해소 이어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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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딸리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만 107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많은 인원이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