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5일 라한호텔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중앙정부·경상북도 관계자, 민간투자사, 금융기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 출범식 및 투자유치 팸투어’를 열고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선포했다.이번 출범식에서 시는 천혜의 해양자원과 산업 인프라를 융합한 ‘해양·관광·산업·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포항’의 청사진을 제시했다.행사는 ‘거버넌스 출범식’과 ‘투자유치 팸투어’로 구성됐다. 라한호텔 6층 파티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비전 선포식과 함께 민간투자
구로구의회는 11월 4일 구의회 6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12일간 진행된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10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집행부로부터 이루어졌다. 마지막날인 11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들이 의결되며 이번회기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이번 제339회 임시회에서 처리
울산시가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추진하다 사업을 중단한 롯데울산개발에 해지합의금 210억원을 청구했고, 롯데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울산도시공사는 3일 롯데울산개발과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관련한 사업협약 해지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롯데울산개발은 지난 9월 경제·개발환경 악화로 사업성이 크게 떨어졌다고 판단, 사업협약 해지와 부지 매수를 울산도시공사에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1602 일원 7만530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16만7360㎡ 규모의 복합환승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대한세무학회는 30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창립4주년 기념식과 함께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차기 학회장으로 안수남 세무사를 추천했다.대한세무학회는 2021년 10월 27일 세무사 중심의 학회를 표방하며 출범했으며, 올해 창립 4주년을 맞았다.박차석 학회장은 기념사에서 “재작년과 올해 부산과 대전 하계세미나에서 세무사들이 열정적 반응을 보여 학회 회원 수가 300명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전국적 규모로의 도약을 위한 하계세미나를
강민수 전 국세청장, 고광효 전 관세청장, 정재수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박재형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박광종 전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국세경력자 30명이 세무사 교육을 받고 조세전문가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5일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개강식에는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이동기 부회장, 이석정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세공무원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헌신을 내려놓고
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대에서 추진되는 ‘목동 복합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GS건설은 27일 공시를 통해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은 부동산 개발업체 아이코닉이 맡았다. 오랫동안 개발이 지연돼온 옛 KT 정보전산센터 부지를 복합오피스텔과 상업시설, 공공업무시설이 결합된 대형 복합단지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다.총 공사금액은 6185억6110만 원, 규모는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으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오피스텔 658실을 비롯해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
대구 달성군민들의 치안을 책임지는 달성경찰서가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치안 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달성경찰서는 19일 달성군 현풍읍 현풍중앙로16 새 청사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와 스마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을 비롯해 안문기 달성경찰서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협력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331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518㎡,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더 넓어
울산시는 17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유스타홀에서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울산의 미래와 나눔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 ‘울산 톡톡’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온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생봉사단의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대학생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방안, 청년지원 정책 등 청년층의 관심사가 반영된 다양한 주제를 놓고 논의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실제 활동 현장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15일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총 4개동, 9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7987억원 규모다.한강뷰 입지를 자랑하는 대교아파트 재건축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5·9호선 여의도역, 9·신림선 샛강역 등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이다. 더현대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위치한 칠갑타워가 지난 1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개관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칠갑타워 소개 영상 상영, 환영사 및 축사 등이 이어졌다.칠갑타워는 연면적 2722㎡, 지상 6층 규모로, 청양의 특화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1층에는 관광 안내와 농특산물 홍보 공간이 배치됐고, 2층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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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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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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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반짝이는 금이 보내는 신호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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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선정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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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짱개'? 혼란스런 정체성의 대만, 오해와 미지 영역으로 남아있다
대만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 서귀포에 살던 시절 확인한 타이베이까지의 거리는 1000km다. 서울에서 타이베이까지 비행시간은 두 시간 남짓, 제주에서부터는 한 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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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관광재단 ‘IBTM World 2025(세계 3대 마이스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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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은 18~20일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센터 피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BTM World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BTM World’는 전 세계 약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3대 마이스 박람회 중 하나다. 재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홍보관’에 공동 참가해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울산 홍보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하며 울산의 산업특화 마이스 모델을 집중 소개했다. 재단은 특히 울산국제회의지구, 산업 인프라, 산업시찰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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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국가품질경영대회 '지속가능경영 대통령 표창'
교보생명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1975년부터 품질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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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할렐루야탁구단 헌혈 사회공헌 눈길
전국 혈액 재고 보유량 감소로 비상등 켜진 가운데 '보람할렐루야탁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이 진행됐다. 21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오광헌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스태프, 인근 탁구 동호인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자들에게는 보람할렐루야의 용품 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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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생활 속 수소모빌리티’ 시대 연다… 규제자유특구 1차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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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0일 김해 롯데호텔엔리조트에서 ‘9차 경남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1차년도 성과보고 및 수소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지정된 ‘경남 생활 밀착형 수소모빌리티 특구’의 지난 1년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증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은 2028년까지 수소법, 전기생활용품안전법 등 관련 법령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수소연료전지카고바이크 제작 ▲수소모빌리티 충전소 구축 ▲주행 및 충전 실증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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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경(울주재향경우회장) 회장 ‘경우의 날’ 국무총리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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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는 20일 UCC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경우회원, 유윤종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박병경 울주재향경우회장이 경우회 행정 및 지역 사회봉사 등 조직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으며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지켜온 경우회는 지금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울산경우회는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경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