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45%의 지분을 보유한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 발전사업이 2025년 4월부로 재무적 준공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13억원의 최초 배당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재무적 준공이란 금융 계약상의 준공으로, 출자법인이 사업 자립의 선행조건을 충족해 수익성이 보장되고 채무상환에 이상이 없다고 대주단이 판단할 시 이뤄진다.재무적 준공은 준공 이후 시점부터 배당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사업상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2023년 5월 23일 상
특정 당뇨약이 알츠하이머 및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메디컬뉴스투데이는 GLP-1RA 계열과 SGLT2i 계열 당뇨약이 기존 당뇨약 대비 치매 예방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미국 의학협회가 발행하는 신경의학 저널인 '자마 뉴롤로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GLP-1RA 계열과 SGLT2i 계열 당뇨약이 치매 위험을 각각 33%, 43%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플로리다, 조지아, 앨
울진군은 인구 45,985명의 행정안전부 고시‘인구감소지역’으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 정책을 펼치고 있다.정주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인구를 의미한다. 이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자리, 교육, 복지,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3 울진군 사회조사에 따르면, 울진군민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꼽은 것도‘일자리와 소득’,‘사회보장과 복지’‘자녀양육과 교육’순이다.▶ 신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화재 발생시 배출되는 유독가스와 연기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등 특정소방대상물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중 43%가 유독가스 및 연기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방연마스크 등 방연 물품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화재로부터
영국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지난 6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3월 영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28.9%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 배터리 전기차 판매량은 43% 증가했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8% 성장했다. 전체 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5만7103대를 기록했다.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5%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BMW와 폭스바겐이 뒤를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건물의 냉각탑 및 급수시설 등 주요 감염원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주로 다중이용시설과 병원·호텔·공장 등 대형건물에서 발생하고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 열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레지오넬라균은 25~45℃의 따듯한 물에서 잘 번식하며 수돗물이나 증류수 내에서 수 개월 간 생존할 수 있고 온수기, 에어컨의 냉각탑, 가습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넘게 증가했다. 서구권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중화권 사업도 흑자로 돌아섰다.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8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은 1조1648억 원으로 15.7%, 순이익은 1400억 원으로 43.2% 늘었다.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1177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2.0% 증가
6시간전
우리금융지주는 400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애초 신고 금액인 2700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7940억 원의 유효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규모를 4000억 원으로 증액했다.발행금리는 3.45%로 2022년 이후 4대 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보통주 자본 비율이 지속해서 상승하는 등 우리금융의 자본 적정성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비은행 부문
양주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강화된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시는 이번 계절 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는 23㎍/㎥로 ‘제1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의 시행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좋음’ 등급 일
전문의약품 기업 동아에스티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29일 공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4.2%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188% 늘었다.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5%와 13.1% 상승했다.동아에스티는 상기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기 전의 가결산 수치이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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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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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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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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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울산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선물세트를 지원했다.재단은 올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 2349명의 울산 소외계층 및 장애아동에게 ▲스마트 워치 ▲학용품 세트 ▲롯데 과자세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롯데삼동복지재단이 2010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울산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급한 물품은 현재까지 약 11억9300만 원 상당이다.아울러 재단은 울주군 삼동초등학교 강당에서 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발전기금은 언양초등학교에 1000 만원을, 삼동초등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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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월 연휴 대비해 통신품질 특별 점검
KT가 30일 5월 연휴 기간을 대비해 통신품질 특별 점검에 나선다.특히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 등을 맞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찰, 문화재, 등산로 등 주변시설과 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등 가족 놀이시설에 대한 네트워크 품질 개선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에 황금연휴가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품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