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홈쇼핑 업체들이 중소기업에 더 높은 판매수수료를 부과하면서도 프라임시간대 편성은 더 적게 하는 것으로 드러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GS, CJ, 현대, 롯데, NS 등 5개 홈쇼핑사의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 판매수수료율은 32.5%로 전체 평균 28.5% 대비 4%p 더 높았다. 업체별로는 현대홈쇼핑이 10.2%p 차이로 가장 컸고, GS SHOP 5.3%p,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