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6년 새해를 앞두고 카운트다운 캠페인 '현대 위시 테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카운트다운 캠페인은 새해를 앞두고 고객과 희망과 감동을 함께하기 위해 현대차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연말 행사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소망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라는 주제로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함께 동화 같은 콘셉트를 선보인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 무비 ‘더 스노우위시맨’의 티저 영상이 1일 공개된다. 첫
전기차 배터리는 단일 솔루션이 없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비용, 주행 거리, 성능을 고려해 다양한 화학 조성, 셀 형식, 팩 설계를 사용한다. 관련해 지난 24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는 초기 전기차부터 최신 모델까지 어떤 배터리 화학이 사용됐는지 정리했다. 납축전지 배터리는 가장 오래된 충전식 배터리로,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재활용이 쉽다. 하지만 무겁고 에너지 밀도가 낮아 현대 전기차에는 적합하지 않다. 니켈-금속 수소 전지 배터리는 리튬이온 이전에 사용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가족대상 연말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언제나 가가호호’를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언제나 가가호호’라는 제목에는 가족이 함께하니 즐겁고 문화예술로 행복을 더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참가대상은 2인 이상 가족 단위이며 ‘2025 송년음악회’와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제17대 사령탑으로 박동혁 감독을 선임했다. 박동혁 감독은 지난 2002년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 K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13년 동안 활약했다. 국가대표로도 선발돼 A매치 18경기에 출전했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는 2016년도 울산 현대 코치를 맡아 지도자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 만 39세에 아산무궁화 감독으로 데뷔, 부임 첫 해 K리그2 우승과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2020년 창단된 충남아산의 초대 감독을
롯데자이언츠는 내야수 정훈이 2025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15일 밝혔다. 정훈은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군 복무 이후 2009년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해 활약하며 팀 내야를 지켜왔다. 프로 통산 1476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2할7푼1리, 80홈런, 53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에 타율 2할9푼2리, 14홈런, 142안타를 기록하며 팀 주축 선수로서 맹활약했다.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후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됐고, 중요한 순간마다 베테랑다운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기술을 선보인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등 7개 계열사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과 모빌리티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물을 전기 분해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기술과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 모델,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 등이 소개된다. 현대
우버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우버는 자율주행 기술업체 애브라이드와 협력해 서비스를 운영하며, 초기 단계에서는 안전요원이 동승하지만 향후 완전 무인 차량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버는 먼저 애브라이드의 현대 아이오닉5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소규모로 투입한 뒤, 장기적으로는 수백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우버 앱에서 선호 설정을 통해 로보택시 배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로보택시 차량이 배정될 경우
전통과 현대, 예술과 교육이 ‘한자’로 만나다.예술의전당은 12월 19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서예박물관에서 《내맘쏙 : 모두의 천자문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대표 한자 교육서인 ‘천자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고전을 새로운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예술의전당 소장품인 한석봉의 〈천자문〉 17점을 비롯해 현대미술 작가 14팀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각 작가의 작품에서 도출한 ‘키워드 한자’와 섹션을 대표하는 한자를 기반으로,
헨리 키신저, 에릭 슈밋, 크레이그 먼디가 공저한 'AI 이후의 생존전략'』에서는 신기술이 전쟁의 판도를 바꾼 고전적인 사례를 통해 현대 독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1452년, 헝가리 출신의 정치적 성향이 강한 군인이 성벽 안에서도 발사가 가능한 대형 대포를 고안했으나, 당시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그 기술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작을 거부했다.이에 그는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황제를 떠나 오스만튀르크 제국으로 가서 같은 제안을 했고, 그곳에서 대포를 완성했다. 결국 그 대
국립고궁박물관은 3일 부터 내년 2월까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RE:BORN, 시간을 잇는 보존과학’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박물관 내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보존과학실에서 진행된 20년간의 보존과학 연구와 작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대한제국 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옥렴’을 포함한 다양한 유물의 보존처리 사례가 소개된다. 전통 재료와 현대 합성수지 중 어떤 재료를 선택해 복원할지, 원형을 유지할지 아니면 복원할지 등 보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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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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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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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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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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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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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미니 드라마 시장 진출...'틱톡 미니스' 공개
틱톡이 앱에서 시청 가능한 틱톡 미니스 섹션을 추가하고 마이크로 드라마 시장에 진출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6일 보도했다. 틱톡 직원이 링크드인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틱톡 미니스 섹션은 '앱을 벗어나지 않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미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니 드라마는 중국에서 시작된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로, 일상적이거나 판타지적인 스토리를 짧은 에피소드로 나누어 제공하는 형식이다. 이러한 콘텐츠는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틱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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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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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1차 사전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투표,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8건의 우수사례(최우수 1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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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 김건희 여사 매관매직 의혹 관련 알선수재 혐의 추가 기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등을 기소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6일 “김건희 여사, 주식회사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 전 위원장의 비서 박 모 씨,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 최재영 목사 등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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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73억원 악성체납 69명 출국금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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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방세 3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악성체납자 69명에 대해 지난 24일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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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통합돌봄, ‘보건의료서비스’가 성패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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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내년 1월부터 ‘경남형 통합돌봄’을 전격 시행키로 한 가운데, 통합돌봄의 성패는 돌봄 요망자의 방문진료·방문복약상담 등 보건의료서비스에 의해 좌우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