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중장기 산업수요와 특성에 맞는 외국인력을 유치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산업수요 대응 외국인·기업 실태조사 및 전남형 이민정책 모델 발굴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용역은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도내 외국인 주민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인은 언어, 경제활동 참여, 자녀양육과 교육, 사회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역 등 상담서비스, 한국어 교육기반을 확충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