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절도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30대가 범행을 멈추지 않고 차량 털이 범죄를 이어가다 구속됐다.청주 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청주 사천동 일대의 상가 건물을 돌며 총 400여만원 상당의 자전거 5대를 훔쳐 중고로 판매했다. A씨는 피해자 신고로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은 이후에도 택배 기사가 자리를 비운 트럭 조수석에서 60만원 상당의 현금과 지갑을 훔치는 등 6차례 차 털이 범행을 했다가 결국 구속됐다./이용주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거래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추석 전후로 택배 물량이 평시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피해도 늘어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49건으로 매년 3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76.5%가 5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접수되어 소비자의 주의와 함께 택배 사업자들의 개선이 요구된다.피해 접수 상위 5개 사업자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크게 늘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명절 전후 택배 물량이 평소보다 10% 이상 증가해 분실·파손 등 피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택배 거래 피해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3년 6개월간 접수된 택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49건으로, 이 중 훼손·파손과 분실이 80%를 차지했다. 그러나 업체가 배상을 거부하거나 지연하는 사례도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피해 접수 상위 사업자는 CJ대한통운(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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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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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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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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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불 예방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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