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20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보다 30억 원 늘어난 규모다.경기도는 이를 통해 도내 인구 감소지역인 가평·연천군과 관심지역인 포천·동두천시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22년부터 도입한 재원이다. 오는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전국 인구감소·관심지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에 배분된다.광역지자체는 인구,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정액 배분하고, 기초지자체는
DGB금융그룹은 8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금융산업 내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 및 DGB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변리사회가 금융회사와 맺는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금융업과 지식재산권 분야의 협력 확대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협약식에는 DGB금융지주 성태문 전무와 대한변리사회 이창훈 부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DGB금융그룹이 주최하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설문은 ▲지역 정주 여건에 대한 인식 ▲인구현상 및 대응에 대한 인식 ▲각 계층별 인식 등 총 6개 분야, 2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인식 및 가치관을 파악하고, 향후 인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전 군민이 인구 3만 명 붕괴에 대한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울산 북구 주민의 균형 복지를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증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채오 북구의원에 따르면, 북구의 인구는 올해 10월 기준 21만6561명으로 인구 20만명당 종합사회복지관 1곳인 셈이다. 또 지난 6월 30일 기준 권역별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인원 237명 중 67%인 159명이 명촌·효문, 강동, 양정·염포권역 이용자다. 임 의원은 “인구 40만명인 대구 수성구가 종합사회복지관 6곳을 운영 중인 점과 비교하면 지역별 편차 없는 균형적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구 10만명당 최소 1개소의 종합 사회복지관이 설치
40년 전 19만 명을 넘나들던 합천군의 인구는 2024년 10월 말 기준 40,380명으로, 연초보다 823명이 감소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1.5~2.7%의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어 내년 1분기 중 인구 4만 명선 붕괴 가능성이 높아졌다.인구감소와 저출산은 이미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합천군도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합천군은 ‘인구 4만 명 지키기’를 목표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인구정책과 청년지원, 출산장려 시책 등
양산시는 덕계동 인구가 2만 명을 넘어서면서 '지역소멸시대' 속에서도 인구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덕계동행정복지센터는 2만 번째 동민으로 전입한 ㄱ 씨를 초청해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환영행사를 지난 18일 열었다. ㄱ 씨는 울산 북구에서 덕계동으로 전
울산 동구는 18일 HD현대미포 기술교육원에서 HD현대미포 소속 외국인 노동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동구 생활 안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초생활 질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안전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쓰레기 배출 방법, 불법 주정차 단속, 금연 구역 내 준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인구 5만명 미만인 52개 시·군·구 부단체장의 직급이 상향된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자치조직권을 강화하는 제도라는 명분이지만, 공무원 직급 상향은 정부수립 이래로 지속돼와 직급 인플레라는 지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박완수 지사가 4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3분기 동남권 인구이동 통계자료 등을 언급하며 “인구 유출이 줄어들고, 출생아 수가 반등하는 등 인구 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지역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3505명이었지만 올해 3분기에는 651명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경남도는 경남의 1~9월 인구 순유출 누계 또한 2023년 1만 4556명에서 2024년 9021명으로 전년에 비해 38%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경남의
류규하 중구청장은 4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하반기 직원 대상 인구 특강’에 참석한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인주차 임신부 허용".의령군 규제개혁 공모 '최우수'
임신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구역을 교통약자주차구역으로 개편하자는 아이디어가 올해 의령군 규제혁신 공모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농축식품부 주최 2024년 말 산업 실태조사 시행
3시간전
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말산업육성법 제6조,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12월 20일까지, 말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말 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내 유일의 말 산업 관련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말 사육 사업체 ▲승마시설 ▲말 관련업 사업체 전체 ▲말, 당나귀, 노새를 보유한 사업체 또는 개인 전체이다.한국 마사회 위탁으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의 경영 현황과 개별 말의 등록 여부, 칩 번호, 마 번, 품종, 사용 용도 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치는 중국 음식"... 중국 일부 누리꾼들, 문화 침탈 심각
1시간전
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신청·접수
1시간전
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 지원을 신청받는다. 학습비 지원사업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셋째아인 경우 학습비의 50%, 넷째아 이상은 80%를 지원한다.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셋째아 이상 자녀를 둔 학부모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관할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상반기 학습비를 포함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획특집] 행복한 작은학교 (47) 상주시 외남초등학교
3시간전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에 소재한 외남초등학교는 1929년 외남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지난해 92회까지 모두 57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외남초는 2021년부터 경북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시작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선정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드림스타트 사회문화탐방 '페인터즈히어로' 관람
3시간전
횡성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함께 서울 경향아트힐에서 뮤지컬 ‘페인터즈히어로’를 관람했다.이번 문화탐방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