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호스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백업이나 미디어 스트리밍을 넘어,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20일 셀프 호스팅 전문가 이선 숄리를 인터뷰하며, 이 트렌드의 배경과 한계를 조명했다. 셀프 호스팅은 개인이 서버를 구축해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숄리는 "기업들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는다면, 셀프 호스팅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