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의 미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을 비교하는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고 2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시장조사업체 CIPR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 간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38%를 기록했다. 애플은 3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모토로라는 13%로 3위, 구글이 6%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기타'로 분류된 제조업체 비율은 10%였다.다만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상황은 다르다. 조사 기간 동안 미국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화학·안전 문제에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멘토링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동서발전은 25일 본사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울산대 링크사업단, 울산환경기술인협회,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화학·안전 멘토링’ 발족식을 열고 오는 11월까지 지역 중소기업 22개사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SK픽글로벌·LG화학·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11개사가 멘토로, 한진케미칼·동신화학·덕양산업 등 중소기업 22개사가 멘티로 참여한다. 울산은 전국 화학물질 배출량 3위 도시로 화학물질
애플이 아이폰 및 기타 제품에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소비자들은 이러한 AI 스마트폰을 선호하지만, 애플은 중국에서 현지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발표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43%가 AI 스마트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세계 2위와 3위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와 미국보다 높은 비율이다. 또 중국 소비자의 71%가 AI
세계시장 내 각 분야에서 중국의 성장세가 매섭다.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순위에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일본, 2위는 유럽이었으며 한국은 5위로 나타났다고 지난 13일 블룸버그가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나믹스의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중국 자동차업체의 판매량이 미국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판도가 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분석했다.특히 중국 자동차 점유율은 중동과 유라시아, 아프리카 전역에서 크게 올랐다. 상하이자
경북대가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평가 기관인 THE가 12일 발표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39위, 국내 3위, 5년 연속 국립대 1위에 올랐다. 지난 2020년 세계 99위로 첫 100위권 진입 이후, 5년 연속 10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항목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대학의 연구력과 사회적·지구적 책무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고 있다. 평가 기준은 2015년 UN 총회에
깊고 풍부하며 따뜻한 음색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호르니스트 정호영의 독주회가 제주에서 열린다.호르니스트 정호영의 독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정호영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석사과정를 졸업했으며, 현재 국내외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차세대 연주자이다.어려서부터 서울대학교 음악콩쿠르 3위 및 연세대학교 음악콩쿠르 1위에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차석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이번 연주에서 그는 ‘Episode. I.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日·이란과 함께 '톱시드'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오른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 랭킹 포인트에서 호주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톱시드'를 확정했다.12일 FIFA 랭킹을 산정하는 풋볼랭킹닷컴에 따르면 한국은 호주보다 높은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또 6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한국은 23위, 호주는 24위였는데, 나란히 한 계단씩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 5, 6차전에서 각각 싱가포르와 중국(8
서귀포 썬더휠스휠체어농구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전국에서 남자1부 8개팀, 남자2부 9개팀, 여자부 3개팀 등 20여개 팀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남자2부 썬더휠스팀은 준결승에서 고양시 팀에 아쉽게 패배했으나 3-4위전에서 울산팀을 57:47로 꺾으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윤창부 단장은 "제13회 대회 우승 후 우정사업본부장배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 3위를 계기로 선수들과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감자 신품종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서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감자 신품종 지역 적응시험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국 감자 재배·육종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해 개최한 이번 평가회에는 새롭게 육성된 15계통에 대한 생육과 수량 등을 비교하고 주요 병해인 역병과 바이러스병의 발생 양상 등을 검사했다.전남도 감자 재배면적은 전국의 13%인 3192ha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작목이며, 봄감자는 약 2373ha로 전국 3위, 가을감자는 819ha로 전국
“다른 이유 다 떠나서, 내일 경기도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입니다.”손흥민은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6차전을 하루 앞둔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싱가포르 원정으로 치른 5차전에서 시원하게 7-0 대승을 거두며 C조 1위와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가벼운 마음으로 중국전을 대비한다.반대로 중국은 사력을 다해야 하는 입장이다. 승점 8로 C조 2위인 중국은 이번 최종전 결과에 따라 3위 태국에 역전당하며 3차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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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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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켄시,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 8월 21일 전세계 발표
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의 여섯 번째 앨범 ‘LOST CORNER’의 8월 21일 발매를 앞두고, 요네즈 켄시가 직접 그린 재킷 일러스트와 수록곡 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음원은 오늘 풀린다.이번 ‘LOST CORNER’ 앨범에는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NHK 연속 TV 소설 ‘호랑이에 날개’ 주제곡 ‘Sayonara, Mata Itsuka!’, 올여름 일본 개봉예정 영화 ‘Last Mile’ 주제곡 ‘Garakuta’를 비롯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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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추경예산 2,092억원 증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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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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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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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주택 침수 등 19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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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밤사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해 주택이 침수 되는가 하면 가로수가 넘어 지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 지역에서 강풍 및 호우피해 등의 신고는 모두 19건인 것으로 집게 됐으나 다행히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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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이 설렘으로 가득했다. 반짝이는 눈과 가벼운 긴장감, 그리고 잘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득 담은 입술, 글쓰기의 첫걸음을 내디딘 이들은 부마민주항쟁 기념 백일장 참가자들이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온 초등학교 어린아이들부터 대학 일반부의 능숙한 필자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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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15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비장애인 바른 표현 사용 캠페인 선포식'을 했다. 장애가 없는 사람을 '일반인·정상인'으로 부른다면 장애를 가진 사람은 '비일반인·비정상인'이 돼, 편견·차별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장애인과 상대되는 표현을 '비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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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신현중 '마음 건강 콘텐츠 공모'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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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동토 속에서도 입지전적한 서상진 건축사
1등 작품만 수주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지방자치제에서 발주한 아파트 현상 설계 공모전에서 번번이 낙방 되다가 천신만고 노력으로 5번 만에 1등을 획득하고 칠곡군 왜관읍에서 ‘시티 건축설계사무소를 운영까지 입지전적인 서상진 대표를 만나 건축에 대한 흐름과 그의 삶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1997년에 IMF 외환위기가 발생하고 건축설계사무소마다 직원들 월급을 못 주는 상황 발생 때, 설계사 경력 5년이 넘어 시험을 치를 수 있었어요. 업무를 하면서 시험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한 해 동안 두문불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