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어린이집은 23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라면 70박스를 아동양육시설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추진됐으며,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정희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박현숙 밀양시 아동청소년담당은 “삼문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사회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밀양시 삼문어린이
김천시 아포읍 지동 반야사는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인서 스님은 “이 성금은 신도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성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 성금은 인서 스님과 신도들의 뜻에 맞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에스엘 서봉재단은 22일 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엘 경산 진량공장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으로 최고액인 17억원을 기부, 지역 사회에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충곤 에스엘 서봉재단 이사장, 신홍식 대구공동모금회 회장, 지역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기부금으로 마련된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총 18대의 친환경 차량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전년도 대구 단일 최고액을 기부한 에스엘 서봉재단은 올해 또 최고
청도군 각북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이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각북면 이장협의회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며, 한 해의 끝자락에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각 마을 이장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매년 이어져 온 이웃사랑 실천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각북면 이장협의회는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변세만 각북면 이장협의회장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연말을 맞아 도
부산 남구 대연5동 풍물교실은 수강생들과 함께 공연비로 마련한 성금 2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대연5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조임순 회장을 비롯한 수강생들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활동해 온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오혜경 대연5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풍물교실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기탁된 성
경주시 현곡면 농기계작목반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현곡면 농기계작목반은 12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농기계작목반 관계자는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히나눔을 실천하
가야송림어린이집은 12월 10일 지역 주민을 위해 60만 원을 부산진구 가야1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바자회를 통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배미경 원장은 “가야1동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보민 동장은 “가야송림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
HD현대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HD현대는 이번 성금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HD현대는 올해 3월 대형 산불과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굴착기와 인력을 투입하는 등 구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임직원 급여 나눔으로 설립된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시
부산 남구 행복한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운영위원회는 아나바다 장터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 80만 원을 지난 12월 24일 대연5동 행정복지센터의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에 성금으로 기부했다.배현경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오혜경 대연5동장은 “운영위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영덕군 해양수산과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 수산행정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300만 원을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내놔 모범이 되고 있다.앞서 영덕군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주관한 시·군 평가에서 어선어업, 양식어업, 유통·가공, 어업대전환 등 4개 부문에 대한 종합 심사 결과, 수산물 유통·가공 기반 강화와 어업 혁신 추진, 어촌경제 회복력 제고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유통·가공 부문과 어업대전환 부문 등 두 분야 수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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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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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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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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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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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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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특혜 의혹 일파만파…여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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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올해는 6·3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면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 또한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 발표 10년을 맞았지만 현재까지도 찬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다. 여기에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위축은 민생경제 전반에 위기를 불러왔다. 제주일보가 선정한 ‘2025년 10대 뉴스’를 통해 주요 이슈들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1.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이재명 정부 출범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 4일 재판관 8인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이로써 12·3 비상계엄은 위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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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재탕'...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재위탁 '논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사업 수행능력의 문제점을 제기한 A민간단체가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운영자로 재선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A단체를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이 단체는 지난 3년 동안 센터를 운영한데 이어 2028년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도의회는 지난 10월 행정사무감사에서 A단체의 역량 부족과 사업자로서의 결격 사유를 집중 제기했다.A단체는 2023년 마을 역량 강화를 위한 용역 보고서를 제주도에 제출해 사업비를 받았고, 동일한 보고서를 2024년 제주시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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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폐기 '해결'...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 '차질'
제주에서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수급 안정에 기여할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32억원을 투입,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2030년까지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그런데 정부는 예산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내년도 국비 38억원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는 2027년에 국비 확보에 나선다.이 사업은 대규모 ‘개별급속냉동’ 창고를 건립하는 것이다.개별급속냉동은 영하 40~60도의 짧은 시간에 채소를 초저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