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10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항에서 ‘제9회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 행사’를 열고 원자력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3만마리와 전복 치패 2만마리를 방류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참돔, 강도다리, 전복 등 총 200만 마리 이상의 어패류 방류를 통해 인근 바다의 어족자원 조성과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본부의 지속적인 어패류 방류사업이 지역 사회와 함께 풍요로운 수산자원을 조성하
충북 충주시는 지난 5일 충주호에서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명이 입회한 가운데 뱀장어 치어 1만6000마리를 방류했다.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고부가가치 어종 자원화를 위해 추진됐다.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하는 어종이지만 현재 하굿둑과 댐으로 인해 어도가 차단돼 방류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대단위 댐 등 내수면에서 멸종될 수밖에 없는 어종이다.특히 뱀장어는 1㎏당 약 10만원에 거래되는 고급 어종으로, 민물고기 중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어업인들에게는 고부가가치 효자 물고기로 중요한
신안군은 24일,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생태계 균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낙지 4,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신안군의 낙지 방류사업은 낙지자원의 자원량 증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안군 수산연구사업소와 협업, 암·수 1쌍을 2~3일간의 교접작업 후 방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교접을 통해 방류한 낙지는 일반적으로 100여개의 알을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방류한 낙지의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낙지 금어기에 방류를 추진하고, 어촌계와 함께 직접 방류함으로써 낙지 자원량 증대를
옹진군은 지난 25일, 대청도 지두리 해변에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어린 꽃게 약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약 1개월 가량 사육한 어린 꽃게는 전염병검사를 마친 1cm이상의 건강한 수산종자로 대청면장, 어촌계장, 유관기관, 지역어업인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식 최적지인 지두리 해변에 방류하였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
3일전
옹진군은 지난 25일 대청도 지두리 해변에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어린 꽃게 약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약 1개월 가량 사육한 어린 꽃게는 전염병검사를 마친 1cm이상의 건강한 수산종자로 대청면장, 어촌계장, 유관기관, 지역어업인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식 최적지인 지두리 해변에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옹진군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 우수어촌계로 선정된 금능·동일·법환·성산어촌계 마을어장에 수산종자 6만 4,000마리를 11일 방류했다고 밝혔다.마을어업 경영평가는 도내 어촌계의 자율적인 노력을 유도하고 관리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마을어장 자원회복, 해녀 보호 육성, 마을어장 개방 등 5개 항목 14개 분야에서 마을어업 관리실태를 평가한 뒤 우수어촌계에 수산종자 방류를 지원한다.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계의 마을어장 자율관리 체계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우수어촌계에
연천군은 6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마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 여부와 배출허용기준 초과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기타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고의적 위반행위사업장에
부산 북구은 지난 25일, 구포어촌계 어업인들과 함께 동남참게 수산종자 18만 8000마리를 낙동강 구포대교 인근 수역에 방류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동남참게는 갑폭 0.7cm 내외의 건강한 수산종자로, 수산종자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개체다. 북구는 이번 방류가 낙동강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남참게는 하천에서 서식하다 가을철 바다로 이동하여 하구 근처에서 교미한 후, 4~6월경 암컷이 알을 품어 산란하고, 부화한 새끼는 다시 하천으로 올라와 성장하는 생태적 특성을 지니고 있
환경부는 접경지역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기준 수위인 1.0m 도달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접경지역에 위치한 임진강은 유역면적의 약 63%가 북한지역에 속해있어 상류 상황을 알기 어렵고, 북측 황강댐의 예고 없는 방류 등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지역이다.이번 필승교 수위 상승은 황강댐 방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기준수위에 도달함에 따라 즉시 군부대, 지자체 등 관계기관 직통연결을 통해 신속히
보성군은 낙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23일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4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류는 기후변화와 남획으로 감소하고 있는 낙지 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낙지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2020년부터 관내 종묘배양장에서 암수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을 금어기에 맞춰 방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만여 마리를 해역에 방류했다.올해는 인접한 장흥군도 예산을 확보해 같은 날 낙지 방류를 함께 추진했으며, 보성군 통발협회와 어촌계 어업인들이 어선 10여 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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