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세청은 26일 한국연구재단, 사업단 및 연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2.0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된 1.0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9월부터 2028년까지 총 190억원을 투입해 4개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신규 연구개발 사업이다.사업의 주요 목적은 ▲AI 관세행정 구현 ▲국민 건강 보호 ▲사회안전 확보다. 세관 직원과 전문가가 연구개발 전 주기에 참여해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이번 대책은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 ▲신속한 관세환급, ▲성수품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
관세청은 9월 2일 15시 서울세관에서 '2025년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관세청은 공공데이터로 개방된 관세무역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번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AI 관세행정 구현’이라는 관세청의 미래상을 반영해 관세무역데이터와 AI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5주간의 공모 결과 대학생, 직장인,
관세청이 체납액 증가에 대응해 ‘관세 체납정리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관세 체납액은 2021년 1조5780억원에서 2022년 1조9003억원, 2023년 1조9900억원, 2024년 2조786억원, 현재 2조1155억원으로 늘어났다. 체납인원은 2021년 2523명, 2022년 2455명, 2023년 2615명, 2024년 2467년, 현재 2518명에 달한다. 이번 대책에는 장기체납, 고액·신규 체납 등을 대상으로 체납 특별 정리기간 운영, 관세 체납관리단 신설을 통한 체납 실태 전수조사가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관
서울본부세관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경제진흥원과 9월 18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10월 12일 시행되는 ‘일본의 해상특송 간이통관제도’ 에 맞춰 물류비 절감 방안과 도쿄 시내 Online to Offline 매장 입점 연계 등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200여개 수출 중소기업 등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선, 관세청, 서울세관, 서울중기청, SBA가
관세청이 미국의 관세정책을 회피하기 위한 우회수출 차단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관세청은 우리나라 수출기업 및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특별대응본부 및 산하에 무역안보 특별조사단을 설치, 우회수출 차단에 대응하고 있다. 외국물품이 우리나라를 경유해 국산으로 둔갑해 수출되는 우회수출을 통한 무역굴절이 확대되면 우리 수출제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저하와 무역장벽 강화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관세청은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 고관세율 및 수입규제 회피, 국산 프리미엄 차익 등을 노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국내시장에서의 저가 수입품의 덤핑과 우회덤핑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월 12일 서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경쟁적 무역환경에서 덤핑방지관세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서는 양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외국산 저가 제품의 덤핑에 의한 우리 기업의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으로, 올해 우리 기업이 무역위원회에 덤핑조사를 신청한 건수는 8월말까지
관세청이 ‘2025 경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지원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포항지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의 입·출국 편의를 위한 여행자 통관지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주요 공항만 현장 점검의 첫 행보로, 정상회의가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이명구 청장은 3일 포항경주공항, 영일만항 점검에 이어 오는 16일 대구공항, 경주화백컨벤션센터, 30일 김해공항, 부산신항을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포항경주공항은 APEC 기간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태국발 특송화물을 이용해 액상 필로폰을 밀수입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A와 B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필로폰는 일명 ‘아이스’라 불리는 매우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로서 각성작용을 일으키는 합성 화학물질로 초조감, 폭력적 행동, 우울감, 정신병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인천공항세관은 올해 7월 초 태국발 특송화물에 대한 정밀검사를 통해 화장품 병 속에 은닉된 액상 필로폰을 적발하고, 즉시 수사에
한국수출입은행과 관세청이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나란히 4등급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27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관세청이 4등급을 받은 걸로 확인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해마다 8~12월,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과 부패 유발 요인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기관의 자율적 청렴 노력 수준을 통해 청렴도 평가를 시행한다.청렴도 평가는 ▲국민과 기관의 이해 관계자가 직접 느낀 청렴 수준을 반영한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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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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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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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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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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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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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추석 맞아 송이·능이·잣 등 국유임산물 양여 추진
산림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송이, 능이, 잣 등 국유임산물을 양여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산촌 주민들의 소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국유임산물 양여 제도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며, 국유림 보호 협약 체결 마을과 주민공동체가 주요 대상이다. 주민들의 자발적 산림보호 활동 참여로 국유림 보호와 더불어 산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공동체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봄에는 고로쇠 수액과 산나물을 양여했으며, 가을에는 추석 명절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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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재도전
양양군이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다시 도전한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번 사업은 총 1조 3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재정사업 2,000억원과 민간투자 8,300억원으로 구성됐다. 사업 부지는 손양면 수산리 9-3 일원으로, 수산항을 중심으로 총 235만㎡에 달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이다.재정사업에는 해양레저 마리나와 해양레저관광센터 조성을 비롯해 씨케이션파크, 전망 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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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케쳐스 전주, 네 번째 전시…“전북, 길 위에서 다시 그리다”
길 위에서 마주친 평범한 풍경이 그림이 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된다. 어반스케쳐스 전주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전주학생교육문화관 전시실에서 네 번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 주제는 ‘전북, 길 위에서 다시 그리다’. 회원 21명이 직접 현장에서 그린 작품 80여 점이 걸린다. 시장길의 파라솔, 햇살 쏟아지는 골목, 일상처럼 오가는 길목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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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칼싸움이다"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무기 '검' 업데이트
넥슨은 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신규 근접 무기 '검'을 업데이트했다.새롭게 추가된 근접 무기인 검은 '그림자', '데우스 엑스 마누스' 2종으로, 화려한 연속 스킬을 통해 호쾌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