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전 직원 및 공공기관·출자 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6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실적 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이어 직원 온라인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에 대한 순위를 결정했다.최우수 공무원으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가의 농업인력 인건비 부담을 완화한 농업정책과 권희정·홍우표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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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북 청주에서 9명의 사상자를 낸 다중 추돌사고와 관련, 경찰은 사고 원인을 차량 결함보다는 운전자의 조작 미숙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청주상당경찰서는 31일 오후 해당 사고로 경상을 입은 소나타 운전자 A씨가 입원한 병원에 방문,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A씨는 사고 직후에 이어 이날도 경찰에 “갑자기 차량이 빠르게 달려 나갔다”며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지점 1㎞ 전인 청남교 근처 주유소부터 질주를 시작했고, 300m 전
경남도는 31일 경남 귀어학교에서 2025년 제16기 신입 교육생 20명을 맞이하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16기에는 경기도 9명, 부산 5명 등 타 시도에서 온 교육생 비율이 높았으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과 40세 미만의 젊은 청년 8명이 입학해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각자의 꿈을 안고 귀어를 결심했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및 환영사, 교육 과정 소개 등이 진행됐다.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경남도 귀
지난 21일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중대형 산불 11건이 발생 9일 만에 모두 진화된 가운데, 피해 규모는 시설 6452건, 대피인원 317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정부가 관리해 온 산불 11건 모두 주불이 진화됐다. 전날 오후 1시 경남 산청·하동 지역의 불길까지 잡히면서 진화율은 100%를 기록했다. 이번 산불영향구역은 4만 8238ha으로 서울 면적의 약 80%에 해당한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날과 동일하게 사망 30명, 중상 9명, 경상 36명 등 총 75명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가 지난 27일 경기신보 14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고객자문위원 위촉식과 2025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자문위원회는 도민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 추진과 수요자 보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채털이자 정책 제안 창구이다.다양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정기적을 운영 중이다.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경기신보 관계자와 고객자문위원회 9명
올해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연임 제한 규정을 회피해 다선에 성공한 이사장이 제주에서도 나왔다.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이 공개한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당선된 제주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40명 중 5명이 4선 이상 이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이사장들의 당선 횟수를 보면 ▲6선 1명 ▲4선 4명 ▲3선 9명 ▲재선 12명 ▲초선 14명이다.새마을금고법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첫 임기 후 2차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가장 소중한 자원은 무엇이 있을까?이 질문에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인 “물”이라고 답하고 싶다.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소중한 자원이다. 물은 전 세계 어디서나 생존과 물질적 풍요, 문화적 특성을 형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 양은 한정돼 있어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은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전 세계 인구 9명 중 1명은 오염된 물을 마시고, 오염된 물 탓에 장티푸스. 콜레라 같은 수인성 질병에 걸려 20초당 1명씩 사망하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처리를 결의했다.이들 국회의원 23명으로 구성된 충대세 민주포럼은 지난 7일 청주공항에서 간담회를 했다.이 자리에는 박범계 포럼 대표와 송재봉·이재관 사무부총장 등 의원 9명,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충북도·청주시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박원태 청주대 교수의 청주공항 개발 종합계획 발표를 청취한 의원들은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특별법 연내 통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청주공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각 지자체가 수십번씩 문자로 전파한 주민대피 시스템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경북도 집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번 산불로 영덕 9명, 영양 7명, 안·청송 각 4명, 의성 2명 등 추락 헬기 조종사 포함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들 대다수는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급속히 번진 산불로 대피 시간을 충분히 확보했지 못했거나 급하게 대피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문자 기반 재난경
충북 청주도심에서 4중추돌 교통사고로 3명이 숨졌다.가해 차량 운전자인 70대 여성은 차량 급발진에 의한 사고를 주장하고 있어 경찰 수사는 차량 결함 여부 및 운전자 과실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대낮 청주 도심서 4중추돌⋯3명 사망경찰 등에 따르면 30일 낮 12시42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청주교대 앞 삼거리에서 경차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하던 A씨가 청주 수곡동 청주교대 앞 삼거리에서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가 맞은편에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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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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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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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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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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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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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청년·예술인 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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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선도산단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1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유 군수는 "우리 군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선정된 것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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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청명·한식 맞아 특별경계근무 돌입...소방인력 4757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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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전북 무주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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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관광 한 번에 즐긴다' 새 단장한 시티투어 4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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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완주군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재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테마별 코스를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31일 ‘전주·완주 시티투어’를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와 완주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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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최대 4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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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에게 모국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들이 고향을 방문해 행복한 가정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접수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이유로 고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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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산업 연결' 전북형 미래교육 실현의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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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건립 중인 전주 컨벤션센터가 교육과 산업을 잇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31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산업 활성화 및 미래교육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컨벤션센터 건립에 앞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