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한 해의 수고를 마무리하고 더 풍성한 울산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모내기한 벼를 5개월 만에 추수한다.시청 생활정원에 마련된 215㎡ 규모의 논은 세 구역으로 나눠 찹쌀과 멥쌀이 자라고 있다.특히 공무원들이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청렴미’라는 이름을 붙여 재배해 왔다.울산시는 벼농사뿐 아니라 수
요가를 단순한 운동이 아닌, 삶의 변화와 치유의 도구로 배우는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 공식 인증 과정인 RYTK300+ 요가강사자격증이 개강한다.오는 2026년 1월 10일, 세종의 교육기관 정효진 마음&치유요가에서 RYTK300+ 요가강사 과정이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요가의 철학·해부학·명상·근막요가·마음치유를 통합한 5개월 전문 지도자 과정으로, 요가의 깊이와 실무를 모두 갖춘 가장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다.정효진 원장은 세종 요가지도자이자 ‘요가를 과학과 철학으로 연결한 근막요가 전문가’로 잘 알려
포항시는 지난 달 31일 2025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했다. 올해 포항시 가공업 분야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34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399명, 필리핀 22명, 캄보디아 7명, 중국 6명이다. 근로자들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비자 체류기간에 따라 90일에서 5개월 동안 86개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에서 일손을 보탠다. 시는 입국 근로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 중 혼란이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입국 인원을 파악하고, 45인승
10월 수출이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하며 역대 10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 ‘슈퍼사이클’에 접어든 반도체와 선박이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595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역대 10월 중 최대 수치다. 이로써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휴일을 제외한 실제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10월 일평균 수출액은 29억80
지난달 제주지역 대형마트 판매 실적이 급감했다. 설 명절 효과로 두 자릿수 반등했던 올해 1월을 빼면 8개월 내내 마이너스 흐름이다.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이 맞물리며 내수 소비지표는 회복은 커녕 낙폭을 더 키우는 모습이다.31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9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도내 대형마트 판매동향을 반영하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6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5.1% 감소했다.이 지수는 지난해 8월이후 연말까지 5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다 올해 1월 설 명절 효과
교단에서 헌신하던 한 중학교 교사가 결국 학교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유서엔 “학생·가족과의 갈등으로 힘들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수 차례의 민원 전화, 학생 가족의 반복된 압박이 교사의 일상을 집어삼켰다는 증언이 나왔다. 제주도교육청의 진상조사가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졌지만, 5개월 넘게 지연되고 있다. 진상조사가 1차례 연기된 이후 여전히 석연치 않은 이유로 진상조사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교육청은 경찰 조사를 지켜보며 공개 일정도 미루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다루는 사안과 교육청이 다루는 사안은 결이 다르다
울산시는 21일 오후 오후 1시 50분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한 해의 수고를 마무리하고 더 풍성한 울산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모내기한 벼를 5개월 만에 추수했다.시청 생활정원에 마련된 215㎡ 규모의 논은 세 구역으로 나눠 찹쌀과 멥쌀이 자라고 있다.특히 공무원들이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청렴미’라는 이름을 붙여 재배해 왔다.울산시는 벼농
CU의 신규 마스터 PB ‘피빅’이 지난 5월 말 리뉴얼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CU는 편의점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HEYROO를 피빅으로 교체하며 스낵, HMR, 육가공류, 음료,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PB 상품을 확대했다. 현재 피빅은 120여 종을 운영 중이다.피빅은 상품 결제 시 들리는 바코드 소리를 모티브로 ‘매일이 즐거워지는 소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CU 측은 고물가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면서 고객들의 PB 상품 선호도가 높아진 점이 리뉴얼
KT가 소액결제 피해자와 개인정보 유출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계획을 내놨다.KT는 소액결제 피해를 입었거나 개인정보 유출 안내를 받은 가입자에게 무료 데이터 제공과 단말기·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KT는 보상 대상 고객에게 5개월 동안 매월 100GB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15만원 상당의 단말기 추가 할인 또는 요금 할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단말기 할인은 KT에서 구매한 신규 기기 변경 시 약정 할인 금액에 추가로 적용되며, 요금 할인은 요금제 월정액과 부가서
고강도 규제를 피한 '부산'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부산 부동산 시장은 지난 10.15 대책 발표 이후 가격이 상승 전환되고, 전국적인 수요층의 관심이 이어지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부산 부동산 시장은 대책 발표가 논의되던 10월 2주차부터 기대감이 커지며 각종 지표가 상승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 자료에 따르면, 10월 2주차에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3% 오르며 무려 3년 5개월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수도권에 집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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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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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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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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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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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캠핑으로 힐링, 동해시가 추천하는 감성 캠핑지
동해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 명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캠핑객 대상 관광지 할인 혜택을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동해시에는 △추암오토캠핑장 △무릉계곡 힐링캠프핑장 등 개성 있는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특히 추암오토캠핑장은 동해의 대표 해안 캠핑 명소로, 어느 사이트에서도 촛대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텐트 문을 열면 바로 바다가 펼쳐지는 특별한 풍경과 일출의 장관은 캠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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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영주시는 지난 13일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영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 미래지향 부자농업,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에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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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성남시장상인회, 자율적 호객행위 근절 나서
강릉성남시장상인회는 최근 상인들이 스스로 호객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10개를 시장 주요 구간에 게시했다.강릉성남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해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명소로, 주말과 연휴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이에 성남시장 상인들은 과도한 호객행위가 고객 불편과 안전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스스로 이를 줄이고 편안한 이용 환경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현수막 게시는 “호객행위 없는 깨끗한 시장”, “고객선을 지키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