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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 ㈜로지스밸리인천포트지디씨에 방문해 개장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조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IPA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3억2백만 달러를 달성해 2022년 2억2천7백만 달러 대비 32.7% 성장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수출입액 실적도 지난해 동기 대비 43.7% 증가한 8천만 달러를 달성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IPA는 지속적인 수출입 물동량 증가세 유지를 위해, 직접 전자상거래
지난해 부산지방국세청 조세심판원 심판청구 인용율이 1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심판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부산국세청 심판청구 처리대상 1090건 중 911건이 처리됐고, 이 중 105건이 인용돼 인용율이 1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년간 심판청구 인용율은, 2017년 24.4%, 2018년 24.6%, 2019년 31.6%, 2020년 32.8%, 2021년 56.7%, 2022년 14.7%, 2023년 11.5% 등 2017년 이후 계속 상승하던 인용율은 2021년 정점이후 낮아지고 있다.또한 연도별 처리건수
‘인천의 강남’ 송도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전용면적 84㎡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2841만원으로 분기 대비 3.32% 올랐으며, 거래량 또한 3~5월 거래량이 직전 3개월 대비 1.7배나 늘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송도자이 풍경채 그라노블’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송도 자이 풍경채 그라노블’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으로 아파트 21개동과 오피스텔 2개동으로 이루어지며,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지난해 상속세 과세 대상이 늘어나 2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결정세액은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가업을 승계하고 상속세를 공제받은 기업 수는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 과세 대상은 총 1만9944명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결정세액은 같은 기간 19조 3000억 원에서 12조 3000억 원으로 32.3% 감소했다. 상속세 과세 대상은 2003년 1720명에서 2020년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선
젊은 AI 세대와 개발도상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성형 AI 혁명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년 후 32%의 사람들이 매일 생성형 AI를 사용하며, 근로시간 중 110억 시간이 생성형 AI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75%의 기업들은 아직 생성형 AI 도입 및 활용에 미온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딜로이트가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지역 13개국 1만1000여명의 대학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생성형 AI 업무 활용 현황과 시사점’ 리포트에 따르면 직원 43%는
볼빅이 19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다양한 혜택이 있는 ‘헤피 볼빅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브랜드 측에 따르면 론칭 19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보내주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약 40여가지의 전제품을 최대 32% 할인하고, 16만원 이상 구매한 볼빅 공식몰 회원 선착순 200명에게 볼빅 폴딩 방석 굿즈를 제공한다. 볼빅은 이노진의 두피케어 전문 브랜드로 집에서도 두피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1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볼빅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아침 운동과 저녁 운동 중 무엇이 더 효과적일까?체중 감량만큼 다이어트에 혈당 관리는 필수다. 만약 스스로가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저녁 운동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조나탄 루이스 스페인 그라나다대 교수 연구팀이 관련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저녁 시간대에 운동을 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페인 그라나다와 팜플로나에 거주하는 체질량지수 32.9㎏/㎡의 과체중 및 비만인 성인 186명을 선발해 14일간 손목 착용형 장치를 통해 신
6월 중순으로 접어든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이번주 내내 30℃ 안팎의 고온다습한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곳곳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도 예상되는 만큼 외출 시 우산을 지참해야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0일 대구경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4℃ △영주 △16℃ △안동 17℃ △대구 18℃ △포항 20℃ 등 15~21℃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봉화 29℃ △영주 △30℃ △안동 31℃ △대구 33℃ △포항 32℃ 등 26~34℃ 분포로 평년을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과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6일 백 의원에 따르면 수원 군공항은 수원시 권선구 장지동 일대 6.32㎢에 위치해 있다. 비상활주로는 수원시 대황교동부터 화성시 진안동까지 3㎞에 걸쳐 있다.수원 군공항은은 도심 한폭판에 있어 전투기 이·착률에 따른 위험과 항공탄약저장시설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소음 발생, 고도제한으로 인근 주민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 경영 현황을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보고서는 GRI 표준, ESRS, IFRS 요구사항 등 글로벌 ESG 공시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작년 새롭게 도입된 이중 중대성 평가가 확대 적용됐다.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 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양방향으로 고려한 평가이다.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평가를 통해 도출된 1순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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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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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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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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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19시간전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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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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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일반주주 이해일치 상장사, 코스피 수익률 3배 웃돌아"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상장사의 최근 5년여 동안의 주가 수익률이 유가증권시장 평균 수익률을 3배 이상 웃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6일 한국ESG연구소가 2019년 1월 말∼2024년 5월 말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 변동 상위 50개 종목을 선정해 백테스팅을 진행한 결과, 대상 기업을 동일 비중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는 연평균 12.4%의 수익률을 보여 코스피 평균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구성한 포트폴리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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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비상경영 돌입…"희망퇴직·임원급여 20% 삭감"
면세업계가 불황에 빠진 가운데 롯데면세점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25일 사내 게시판에 '2024 롯데면세점 비상 경영 선언문'을 발표하고 희망퇴직과 임원 급여 20% 삭감, 사업부 구조 개선 등의 방침을 밝혔다.김 대표는 "코로나 이후 힘든 시간을 견뎌왔지만, 고물가와 고환율 그리고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성장은 멈췄고 수익성은 악화했다"며 "대표이사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이어 "면세시장 대외 환경이 좋아지기만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며 "선제적인 비상 경영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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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 회장이 '제1회 전북포럼' 참석자에 '울림' 준 한마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원광대에서 열린 '제1회 전북포럼'에 참석해 '지역 농식품산업의 미래비전과 대응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김홍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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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 판 커진다...컬리 '1시간 배송' 앞세워 배민·요기요에 도전장
컬리가 퀵커머스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1시간 배송'을 내걸고 속도전에 나섰는데 배달의민족·요기요 등이 선점한 퀵커머스 판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컬리는 25일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를 출시한다. 컬리나우는 HMR, 신선식품, 뷰티 상품 등을 주문 1시간 내로 배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배달 가능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일부 동 등이다. 인근 거점에 PP센터를 두고 김포물류센터에서 상품 일부를 이동시켜 바로배송을 보장한다. 주 7일 상시 운영, 9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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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마음씨가 사나워 주민들에 패악..용강동 형제못(봉천수연못)
용강동 형제못위치 : 제주시 용강동 1396번지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 용강동 형제못은 우마급수용으로 조성한 연못이다.형제못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온다.〈용강동에는 고억지라고 불리는 髙씨 형제가 1396번지와 1397번지에 살고 있었다. 이들 형제는 큰 부자였는데 하인들도 이삼십명을 데리고 소 1,000마리, 말 1,000마리를 몰고 다녔다고 한다.이들은 식수용 연못을 파서 물을 먹었는데 이웃은 물론 하인들도 이 물을 먹지 못하게 했다. 이 연못을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