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울산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모두 크게 줄면서 하반기 공급절벽이 뚜렷화하는 모양새다. 전국적으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주택 착공이 줄어 공급 감소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025년 10월 주택통계’를 발표했다. 10월 울산의 주택 인허가는 전년동월 대비 82.7% 급감한 46가구에 불과했다. 울산의 주택 인허가는 10월까지 누적으로도 3074가구로 한 해 전보다 26.8% 감소했다. 울산은 10월 주택 착공도 56가구로 전년비 92.6% 감소했다. 10월 울산의 주택 준공
10월 울산 주택거래량, 매매 29.7%·전월세 26.8% 증가1만1,000세대 주거타운 청사진 갖춘 ‘뉴온시티’ 이목 집중 울산광역시의 주택거래량이 대폭 상승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보이면서 약 1만1,000세대의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뉴온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11월 30일 발표한 ‘2025년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울산의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1,76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29.7% 늘어났으며, 전월세 거래량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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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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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자기주식 공시 기준 대폭 강화...자본시장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공시 제도를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공시 대상과 횟수가 확대되고, 공시 내용과 실제 이행 여부를 비교하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중대재해 발생 사실도 정기공시 항목에 포함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도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쳤다. 개정 규정은 관련 공시서식 개정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라 상장법인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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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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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후배 폭행·갈취 사망 사건 10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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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지내는 중입니다. 밥도 하루 한 끼 정도밖에 못 먹는 것 같아요.”‘친정팀’인 프로축구 울산 HD의 자존심 회복이라는 특명을 안고 지휘봉을 잡은 김현석 감독의 목소리엔 부쩍 분주함이 묻어났다.지난 24일 울산의 제14대 사령탑으로 선임이 발표된 김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축하 인사도 많이 받고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구단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논의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으나 4연패에 도전한 올해 내홍 속에 9위로 추락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