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수도권에서는 편리한 인프라를 갖춘 상업지역 아파트에 청약자들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상업지역보다 非상업지역 아파트에 2.9배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상업지역 아파트 경쟁률이 24.9대 1을 기록하며 서울과 인천을 압도했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민간분양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 내 상업지역 아파트는 총 24개 단지 9,658세대가 공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