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우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정성가득 행복듬뿍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으로 홀로 어르신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8가구에 직접 만든 국과 밑반찬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6명의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날 준비한 밑반찬은 소고기국, 제육볶음, 잡채, 감자볶음, 버섯볶음 등으로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했다.위원들은 완성된 밑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 과정
안동시가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아픈 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가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서비스는 4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동이 갑자기 아플 때, 보호자의 업무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문 돌봄사가 병원에 동행해 진료와 약 처방 과정을 지원한다. 보호자는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돌봄사가 전용 차량으로 가정 방문 → 병원 동행 → 처방·복용 안내 → 귀가까지 책임진다. 서비스 이
울산 울주군이 올해로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모범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처음 선정된 이후 인증 기간 연장과 재인증을 거쳐 올해 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번 인증을 통해 2028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군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해 정시퇴근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돌봄 휴가와 연차 차감없는 특별휴가제 등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직원 대상
LED조명·전선·전기자재 전문 유통기업 일신비츠온은 2025년 11월 25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일신비츠온은 매년 해당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지역 내 경제적·주거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생계지원, 난방·생필품 마련, 위기 가정 긴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임정택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기업의 역할은 이윤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한부모 가정 청소년에게 포스코 에너지부가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 효곡동의 자매부서인 포스코 에너지부는 지난달 27일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꾸준히 학업에 노력하는 한부모 가정 청소년에게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에너지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포스코 에너지부는 지난 10여 년간 효곡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 지원
김만식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5일 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폭력 피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회복과 자립을 모색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김만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5일, 연말 동절기를 맞이하여 도내 교육 취약계층 학생 가정 100가구에 2,92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구매
KGC인삼공사가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중부뉴스통신 = 보건복지부는 성평등가족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 주거·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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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6년 연속 획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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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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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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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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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원시의원, 민주화단체 예산 복원 압박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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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생활소음·비산먼지 위반업체 무더기 적발
제주시가 올 한 해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비산먼지 발생 현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총 82건을 행정처분 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생활소음·비산먼지 관련 민원은 총 1,187건으로 이 가운데 공사장 소음과 먼지 민원이 865건으로 전체의 73%를 차지, 식당 환풍기 소음 등 사업장 관련 민원은 322건으로 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장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업체 1개소에 대해 고발·경고 처분을 내렸고,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5개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요구했다.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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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2025년 한 해 동안 490개 과정을 운영해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전년도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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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만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소암기념관.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지금, 여기, 우리’를 오는 23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예와 한국화가 지닌 전통적 미감과 동시대적 표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서화 전시로, 작품의 형식과 내용, 표현의 차이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윤세열의 ‘山水-재개발된 도시풍경’, 유근택의 ‘어떤 정원’ 등 41점과 소암기념관 소장품 소암 현중화의 ‘한라산’,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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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경 협업으로 안전문화운동 성과 가시화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2025년도 민‧관협업 안전문화운동 추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시민 체감 안전도 제고를 목표로, 한 해 동안 민‧관‧경과 시민단체가 함께 추진한 안전문화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귀포시를 비롯해 경찰, 자치경찰, 소방, 교육청, 해양경찰 등 6개 기관은 생활안전, 범죄, 교통, 화재, 학생안전, 해양사고 예방 등 분야별로 2025년 시민안전대책 추진성과와 2026년 협업 과제를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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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직업교육③]형식주의 껍데기 벗고, '야생의 매뉴얼'로 직업교육 바꿔라
우리 산업 시계는 자정을 향해 가고 있다.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강의 기적은 이제 한계에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