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13~14일 양 행정시를 방문한다.2023년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연두방문은 ‘민생안정·경제활력·미래제주를 향한 힘찬 도약’을 주제로, 오 지사가 각계각층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오 지사는 이번 행정시 방문에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민원 해결 차원에서 벗어나 제주의 비전과 핵심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전 질문을 접수한다.현장에는 청년, 여성, 복지, 소상공인, 중소기업, 1차산업, 관광 등 각계각층의 도민 200여 명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오는 13~14일 제주시 및 서귀포시를 방문해 도정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2025년 연두방문'에 나선다고 전했다.2023년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연두방문은 '민생안정·경제활력·미래제주를 향한 힘찬 도약'을 주제로, 제주 발전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지난해의 경우 4.10 총선으로 인해 각 행정시 직원과의 대화와 토론으로 진행됐다.특히 단순 현안이나 시민 불편사항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제주의 비전과 핵심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둘
경북도는 4일, 도청 원융실에서 2025년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연말부터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현장을 챙기는 민생안정 특별대책’에 대한 점검과 함께, 2025 도정 핵심 방향으로 선정한 ‘문화융성’과 ‘과학기술’ 산업 육성의 도정 전략 구체화를 위해 정부업무보고와 관련된 핵심 대응 과제를 선정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민생안정 분야는 도민 안전과 민생경제를 챙기는 방안으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산림녹지 분야에 총 823억 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19억원 증가한 규모다.제주도는 올해 △제주숲 공간혁신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 도민 행복숲 조성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림 생태·경관개선을 통한 건강한 숲 관리 △산림재난 대응 역량강화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제주숲 공간 혁신을 통한 탄소 흡수원 확충과 도민행 숲 조성, 산림 복지 서비스에 406억 원을 투입한다.제주도는 지난해까
박완수 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합천군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먼저 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를 찾은 박 지사는 설 연휴도 반납한 채 도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는 32명의 소방대원들이 야로면 등 4개 면을 관할하며, 합천 북부지역의 화재 예방과 인명 구조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한편 경남도 소방본부는 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 청사를 행정공간을 넘어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청사 내외부를 수평적 조직문화와 도민 소통의 거점으로 재조성하는 한편, 2035년까지 탄소중립 청사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청사 내부는 직급과 관계없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올해는 북카페형 휴게공간을 새롭게 마련한다. 소통하기 편한 의자와 테이블 등을 배치해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편안하게 대화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한다.제주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환경에 대비해 청사 공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도민들이 소중히 여기는 ‘100책’을 선정할 계획이다.22일 한라도서관에 따르면 2025년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책」선정을 위한 도서 추천을 받는다.'빛나는 100책'은 도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처음 시행되는 도민‧도서관 연대 프로젝트다.도민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책,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특별한 책 등을 1인당 최대 3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도서 추천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6일까지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을 약속했다.오 지사는 21일 오전 제주시 소재 전원예식장에서 열린 '을사년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오 지사,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현길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감사패 수여, 교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감염병 및 식중독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2인 1조 비상근무팀 총 10명을 투입한다.이는 최근 백일해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연구원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결과 통보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설 명절 가족 모임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 시 즉각적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전거 보급 확대를 통한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해 전도민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도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자전거 구입은 도내 판매장에서 이뤄진다.전기자전거는 페달을 움직여야 작동하는 '페달보조방식'이 적용된 제품만 지원 대상이다.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해 2023년 382대, 2024년에는 287대의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했다.보조금 신청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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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백수문학관, 친환경생태공원, 생태휴양펜션, 감문국이야기나라,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전동관람차, 추풍령테마파크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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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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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없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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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년봉사단 단원 모집에 정당 가입 질문? 비판받자 삭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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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쿠 복귀’ 흥국생명, 6년만의 통합우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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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튀르키예 출신 외국인 거포 투트쿠 부르주의 복귀로 통합우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흥국생명은 지난 9일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16점을 뽑은 투트쿠의 활약을 앞세워 3대0으로 완승하고 7연승 행진 중이다.이번 2024-2025시즌 22승 5패를 기록 중인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에 승점 11차로 앞서 있다.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에 필요한 매직넘버는 승점 20.흥국생명이 남은 9경기에서 승점 20을 보태면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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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제왕적 대통령·국회 권한 분산 개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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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접착력서 고분자 응집력 강화 원리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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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아시아 무대 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여정을 시작한다. 울산은 12일 오후 9시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부리람과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7차전을 치른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은 1승 5패 승점 3점으로 12팀 중 11위에 그치고 있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울산과 부리람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부리람은 태국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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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빙속여제’ 김민선은 1년 뒤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이로써 김민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2관왕+전 종목 시상대’라는 목표엔 조금 미치지 못했다.세계 톱클래스 스프린터 김민선은 주 종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