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보이는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 잔해 물체가 경기와 강원 등 접경지역은 물론 경북 영천과 경남 거창, 전북 무주 등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발견됐다.전날 밤부터 29일 오후까지 발견된 오물풍선은 260여 개에 이른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북한은 `오물 풍선' 살포와 더불어 위치정보시스템 전파교란 공격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오후 9시쯤부터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 있다”며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에서 오늘 오후 4시 현재 260여
대구 수성구가 경북 영주 인삼 등 자매도시들의 다양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선보이는 장을 마련했다. 29일 수성구에 따르면 30~31일 이틀 간 구청 광장에서 ‘2024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수성구 11개 자매도시와 수성구새마을회가 참여해 △영주 인삼 △포항 오징어 △울진 돌미역 △영천 와인 △청도 홍시찰떡 △예천 참기름 △의성 마늘소 △거창 사과즙 △정읍 단풍미인쌀 △함평 쑥설기 △완도 젓갈 등 자매도시의 특색이 묻어나는 다양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내놓는다. 행사에선 유통 과정 간소화로 시중보다 저
북한이 지난 28일 밤부터 살포한 다량의 오물풍선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됐다.우리 군은 29일 북한이 남측에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을 전국에서 150개 이상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상에 낙하된 풍선은 군의 화생방신속대응팀과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수거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오물, 분변가루, 쓰레기 등이 포함돼 있었다.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은 서울·경기·강원 뿐만 아니라 전북 무주·경북 영천·경남 거창 등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앞서 북한은 지난 26일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국경지역과 종
“거창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입니다”거창군에서 파견 근무중인 중국 후난성 닝샹시 상무국 투자유치관리과 ‘천양’씨와 필리핀 푸라시 직원 ‘널린 발고스’씨의 말이다.이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거창군 행정국 행정과와 전략담당관 소속으로 파견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다.이들은 한국과 거창의 사회,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발굴하는 등 도시 간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두아이의 엄마인 천양씨는 “5번째로 닝샹시를 대표해, 거창군에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거창
거창군은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 일꾼 마음까지 돌봄’ 사업의 일환인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9일 거창군가족센터에서 아이돌보미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으며,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 종사자 대상 교육 중 하나로 매년 운영되는 아이돌보미 보수교육과 함께 진행됐다.이날은 지역 떡 전문가의 지도로 떡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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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분야 `1위'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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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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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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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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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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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산면 보건지소, 건강증진형으로 전환… 본격 운영  
춘천시 남산면 보건지소가 건강증진형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지소와 달리 단순 진료 중심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위주의 건겅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한다.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실 및 치매 선별 검사다.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할 방침이다.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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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산불피해 지역 산림생태복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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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장마철 대비 관내 양돈농가 방역 점검 나서
춘천시가 오는 21일까지 장마철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양돈농가 방역 점검을 한다. 가축전염병 발생이 쉬운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시는 방역 점검을 통해 악성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막을 방침이다.점검 대상은 관내 양돈농가 8호로 농장시설,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 농가의 가축전염병 방역 전반에 대해 추진한다.또한, 시는 양돈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등으로 인해 혹시 모를 가축전염병 원인체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초소도 해당 양돈농가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농장 방역초소에서는 소독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