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지난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생활인구가 60만446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체류인구는 47만2670명으로 주민등록인구 약 12만8000여 명의 3.7배에 달하며 전체 생활인구의 78%를 차지했다.이로써 제천의 체류인구 규모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9위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5년 1분기 평균 체류인구 30만2124명과 비교해 약 17만명 증가한 수치다.제천시는 3년 연속 관광객 1천만명을 돌파하며 체류형 관광객
제주도민들은 카지노산업의 경제적 기여에 대해 대체로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먼저 카지노산업이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50.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19.1%로 나타났다.카지노산업이 외국인 관광객 소비 지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56.4%가 그렇다고 응답하며 그렇지 않다는 응답 비율을 크게 웃돌
부산관광공사와 부산미래시민포럼은 12월 8일 오후 4시,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300만 시대를 넘어 500만 시대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부산 개항 이래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돌파한 역사적 성과를 시민·업계·학계·유관기관과 함께 공유하고, 2028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향한 부산의 새로운 관광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300만 명 돌파, 부산 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열다부산은 올해 10월 기준 301만 9천164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네이버페이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Npay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가 전국 주요 관광지에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이 결제 수단의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결제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결제와 관광정보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12월 중 네이버 지도에 ‘Npay 커넥트’가 설치된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반영해 외국인 관광객
문음미 기자 = 전남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가 겨울을 맞아 따뜻한 감성의 전시 공간으로 새 단장을 했다.21일 함평군에 따르면,
김석희 기자 = 2025년 한 해 동안 철원군은 천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공격적인 행보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 그리고 주민 복지 증진 등 다
중부뉴스통신 =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3일, 2025년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관광진흥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
문음미 기자 = 목포시가 글로벌 관광 홍보마케팅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목포시와 가장 인접한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목포
서울시 유망 뷰티 기업의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뷰티복합문
김석희 기자 = 강릉시는 ‘걷는 관광객 200만 유치’를 목표로 추진해 온 ‘걷는 길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지난 3년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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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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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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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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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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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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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2026학년도 전기 특수대학원 석사과정 추가 모집
동국대 WISE캠퍼스가 불교문화와 웰니스, 상담, 행정·경영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이 개설돼 지역사회와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 가운데 2026학년도 전기 특수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과 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28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특수대학원에 따르면 원서 접수는 2026년 1월12일부터 1월30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야간 과정으로 운영돼 직장인과 재교육 수요자들의 학업 부담을 줄였으며, 석사과정 수학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불교문화대학원 모집학과 및 전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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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총234건 안건 처리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목표로 포항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구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포항시의회가 23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철강경기 위축 및 경기 불황,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과 전문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시의회는 올 한 해 정례회 2회, 총 100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 제·개정안 98건, 예산·결산안 11건 등 총 23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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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30%↑·식용유 9%↑… 원가 급등에 치킨값 추가 인상 ‘경고등’
닭고기 수입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뛰고 식용유·축산물 가격도 잇달아 오르면서 치킨 제조 원가 부담이 한층 커지고 있다. 원재료 상승에 환율 부담까지 겹치며 치킨값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닭고기·식용유 등 원재료 가격 잇따라 상승 지난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닭고기 수입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6% 상승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상승률은 21.3%에 달한다. 식용정제유 수입물가지수도 152.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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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경찰영웅’ 故이기태 경감 흉상 제막
경북경찰청은 지난 26일 경북경찰청 홍보관에서 2025년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故 이기태 경감의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는 순직 경찰관의 희생을 기리고 경찰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찰영웅’은 2017년부터 매년 투철한 사명감으로 경찰의 본분을 실천한 순직 경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21명이 이름을 올렸다. 故 이기태 경감은 순직 10주기를 맞은 올해 제21호 경찰영웅으로 선정됐다.이 경감은 2015년 10월 21일 제70주년 경찰의 날, 경주역 철길에 드러누운 장애 청소년을 구조하려다 접근하던 화물열차에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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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돌봄 통합은 어떻게 하나요?"
내년 3월이면 ‘지역사회 돌봄 통합’이 전국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현장의 반응은 기대보다 혼란에 가깝다. “그래서, 통합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 무엇을, 누가,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의료는 건강보험, 요양은 장기요양보험이라는 이원적 재정 구조를 갖고 있다. 보험 제도가 합리적으로 맞물리지 않으면 돌봄 통합은 쉽지 않다. 이 통합의 필요성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재택의료와 방문간호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는 병원 대신 집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의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