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약화, 구조물 붕괴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옹벽, 급경사지, 절토사면, 노후 건축물, 공사현장 등 총 13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군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안전점검분야 담당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했으며, △구조물의 균열·침하·포트홀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