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 후보자들은 주요 공약에 인공지능 진흥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성장 먹거리 산업인 만큼 규제보다는 진흥 키워드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AI 산업 발전 이면에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지속된 상황이기에 이에 대한 당위성을 알려 유권자 표심을 잡아야 하는 숙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6·3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사전투표에 이어 본 투표까지 100%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8시50분 하당노인복지관 1층 소강당 신흥동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그는 투표 후 취재진을 향해 "지난 6개월간 헌정질서가 무너지면서 비상시국이었지만, 국민들이 잘 극복
단일화 논란을 끝내고 6·3대선 후보에 등록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이라며 “함께 싸우고 함께 승리하자”고 밝혔다.김 후보는 11일 국회 본관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제는 과거 상처를 보듬고 화합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투표로 정의와 민주주의를 되살려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6·3대선 투표 동참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해 12월3일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한순가에 무너지는 위기를 겪었다"며 "국민의 손으로 다시 찾은 대한민국, 소중한
6.3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전통적인 캐스팅보트지역의 충청권 민심이 출렁이고 있다. 3년전 충청지역에서 패배했던 민주당이 이번 대선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11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5월 2주차 정기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9.2%p차이로 앞섰다. 지난주보다 민주당은 4.8%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9%P 하락했다. 2주 연속 하락하며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좁혔던 더불어민주당이 상승하면서 다시 격차를 벌였다.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6.9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회가 제22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천시 사상 최고 득표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성수석 위원장은 지난 12일 일 이천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대선의 핵심 전략은 투표율 제고”라며 “목표는 투표율 75%, 득표율 55%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이천 발전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송석준 국회의원이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광역버스 노선 신설 ▲전국 철도망 조기 구축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 등 이천시 3대 발전 전략을 내놨다고 23일 밝혔다.첫 번째로 김 후보는 ‘부발~잠실 광역버스 노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된 만 18세 학생 유권자가 2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선거일 기준 고교 3학년 학생을 포함한 만 18세 유권자는 대구·경북 1만 8000여 명 등 총 19만2439명이다.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선 당시 만 18세 유권자와 비교하면 6만5930명이 늘었다.우리나라의 선거 연령은 1960년 만 20세로 시작해 2005년 만 19세로 하향됐다가, 2019년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만 18세 이상으로 낮아졌다. 당시 경제협력개발기구(O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개헌·공동정부 구성 연대’에 대해 “‘사쿠라’ 행보의 끝을 보여준 것”이라고 직격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와 이 상임고문이 함께하기로 선언한다는데 두 분의 모습을 보고 ‘공도동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반헌법적이기 때문에 망하는 연합, 지는 연합”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결합할 때 가장 확실하게
전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최병욱 위원장은 지지선언을 통해 "현 시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김문수 후보는 공정과 상식,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유일한 인물"이라고 말했다.노조는 김 후보 지지 이유로 △정직성과 청렴성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 △포용적 리더십 △풍부한 국정경험을 제시했다.이어 "평생 공직에 몸담은 우리는 적합한 지도자를 분별할 수 있다"며 "김 후보는 노동운동가부터 경기도지사, 장관까지 국민과 약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경의중앙선 4개 노선 일부구간을 국토교통부가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채권발행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행하고,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및 주변을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하화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25년 말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HS효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HS효성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경기 수원시가 6월 한 달 내내 지역 내 도시공원 곳곳에서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2025 만석거 새빛축제'를 시작해 14일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9회 청명단오제, 20일 영통구 미래어린이공원에서 와글와글 버스킹 거리축제, 21~29일 권선구 어울림공원에서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진행된다.체험 프로그램은 ▲ 11~13일, 21일 서호잔디공원에서 매너견 인증제 ▲ 20일 노송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바른산책 교육 ▲ 광교산 등 8곳에서 해설이
경기 안산시체육회는 지난 5일 오후 안산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G-스포츠클럽 엘리트 운동부 훈련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안산시체육회가 지난 3월에 진행된 경기도체육육성 공모사업 에 신청해 선정됐다.이는 학교 운동부에 비해 다소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안산시체육회 소속 G-스포츠클럽 엘리트 운동부를 지원함으로써 전문적인 선수 육성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엘리트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스포츠 유망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달식에는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태백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이 태백을 방문했다.이번에 방문한 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은 1963년부터 1977년까지 대한민국 경제개발을 위한 원조 및 외화획득을 목적으로 파견되신 분들로 계약기간 만료 후, 미국으로 이주한 분들이다.특히, 이번에 방문한 파독광부들은 파독 전 장성광업소에서 4주간 훈련을 마치고 독일로 파견되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그동안 대한민국과 태백의 발전을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은 지난 5월 30일 입국
황광우 작가의 신작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 ‘역사 바로 세우기’가 18일 오후 6시,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월이 온다'와 '역사가 온다'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역사와 민주주의, 그리고 독재에 맞선 저항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황광우 작가는 17세에 시위를 주도하며 감옥에 수감되었고, 대학에 들어가 유인물을 뿌리다 다시 감옥에 가는 등 파란만장한 청년기를 보냈다. 그는 ‘듣고서’ 역사의 외침을 집필하며, 독재 타도의 봉화를 올린 대표적인 저항 시인이자 작가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