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고령인구 비중이 17.2%로, 10년 전에 비해 3.9%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이 24일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호남·제주지역 고령인구 비중은 전남이 25.2%로 가장 높고, 전북, 제주, 광주 순이다. 2013년 대비 고령인구 증가율은 전북, 광주, 전남, 제주 순으로 제주가 가장 낮았다.다만 통계청 ‘장래 인구추계’ 결과, 2050년 제주지역 고령인구
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농림부와 농협손해보험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레드향 열과 피해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적용을 촉구했다.문대림 의원은 “올해 레드향 열과율은 36.5%에 달하며, 이는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명백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와 농협손해보험이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보험 적용을 미루는 것은 안 된다”며 “재해로 인정하기 어려울 경우 수입안정보험 품목으로 지정해 레드향 열과에 대한 조속한 피해 보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에 서국동
상수도관 노후화로 연간 6.7억톤의 물이 누수됐고, 이에 따른 손실 누수액이 약 6,900억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2 년 기준 전국 상 ‧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20 년 이상 오래된 전국 상수도의 노후화율은 36.4%, 전국 하수도의 노후화율은 43.0%인 것으로 집계됐다.광역 ‧ 지자체별로 살펴봤을 때, 상수도의 경우 서울특별시의 상수도 노후화율이 66.1% 로 가장 높았고, 하수도는 대구광역시의 하수도 노후화율이 74.0%
직장인 36%는 AI가 자신을 대신해 작업을 하기를 원하며, 49%는 AI가 작업하기를 원하고, 15%는 AI가 작업을 하기 원하지 않는다.가트너는 ‘의사결정 증강을 위한 인간-AI ​​위임 프레임워크’ 보고서에서 ‘직원 및 소비자의 AI에 대한 태도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일반적으로 AI를 활용하는 의사결정 방법은 ‘AI가 분석하고 인간이 결정하거나, AI가 인간의 의사결정을 대체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법은 틀렸다”고 지적했다.가트너는 “AI로 인한 문제는 감독이 부족한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부진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9월 현지 판매량이 6만2491대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9% 감소한 수치다.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는 “9월 달력상 판매 일수가 작년보다 적었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여전히 높아 월간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체 판매량은 36% 증가했다.모델별로는
일본의 온라인 비디오 산업이 연간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컨설팅 회사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는 최근 산업 분석에서 일본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상당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온라인 비디오 부문이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7%의 성장률로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일본 애니메이션은 올해 3분기까지 프리미엄 VOD 참여의 36%를 차지하며 문화적, 경제적 중요성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포맷은 지난해 TV와 스트리밍, 극장 개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 열과 피해에 대해 조속히 농작물재해보험을 적용하여 보상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문대림 의원은 "올해 레드향 열과율은 36.5%에 이른다.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가 명백하다"며 "연간 수확량 데이터와 열과율 데이터가 이미 충분히 축적되어 있는데도 농림부와 농협손해보험이 자료 타령만 하며 보험 적용을 미루는 것은 안일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어 “재해 피해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한다면, 수입안정품목으로라도
AI 칩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 업계가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리는 듯 보이지만 성장의 혜택은 점점 특정 업종과 업체들에 집중되는 모양새다.엔비디아 칩을 생산하는 대만 TSMC, 브르드컴 등은 AI 열풍 속에 성장세를 이어가는 반면, 반도체 장비 업계는 기대 이하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는 3분기 전년 대비 36.5% 성장한 매출 235억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엔비디아, 애플 같은 대형 고객사들이 제공하는 AI 칩 수요가 고성장으로 이어졌다. T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사 알뜰폰 자회사와 KB국민은행 등 금융권 알뜰폰 사업을 한 그룹으로 묶어 시장 점유율 규제를 추진한다. 현재 정부는 알뜰폰 시장에서 이동통신3사 영향력이 과도해지지 않도록 자회사 점유율 규제를 하고 있다.하지만 이 시장 점유율은 사물인터넷도 포함하고 있어 이동통신사 자회사 점유율은 전체 알뜰폰 시장에서 36% 수준이다. 시장 점유율 기준에서 IoT를 제외할 경우 이동통신사 점유율은 49.37% 수준으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이 20% 넘게 늘어나면서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9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223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2022년 3월에 이어 역대 2위 규모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24% 늘어나며 11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인공지능 시장 성장과 정보통신 기기 시장 회복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교육공무직 384명 공채, 내달 4~6일 온라인 원서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독이된 폭우…삼성, 하루새 2패 떠안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앙쥬 달팽이 클렌징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앙쥬 달팽이 클렌징폼"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수요일인 10월 23일 오후 2시경 제시된 '앙쥬 달팽이 클렌징폼'관련 문제는 "앙쥬 달팽이 영양 딥클렌징폼 100ml x 6개를 추가 쿠폰할인까지! 이 제품은 좁쌀 여드름 및 비립종 제거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15%쿠폰 적용시, 행사가 OOOOO원에 득템 할수있습니다. OOOOO 들어갈 숫자 무엇일까요? "정답은 '11815'다.다음 새로운 문제는 오후 5시 30분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민·관 협력으로 단감수출, 프리미엄 시장 개척 도전
18개 지역농협 등이 출자하여 설립한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는 베트남 현지 수입업체 Klever Fruit, 국내 수출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금융, 3Q 누적 당기순이익 2조6591억원…"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
우리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25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 6591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 2조5063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연간 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페이스랩·고반홀딩스, 외식업 데이터 경쟁력 강화 맞손
포스페이스랩이 고반홀딩스와 외식업계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외식업계의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 및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포스페이스랩은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퓨레’를 활용해 고반홀딩스의 전국 150개 이상 가맹점 운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외식업계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고반홀딩스는 고반식당, 고반가득, 김치옥 등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며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강관리협회 제주도지부,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활동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24일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건협제주 직원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당 환경정리를 시작으로 식재료 준비, 퇴식구정리등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배식봉사를 했다.임정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더불어 사는 세상,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 하겠다 ”라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시, ‘제1기 시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 열어
24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제1기 용인특례시 시민디자인단’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 시민디자인단과 용역사, 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디자인단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시민과 전문가, 공직자 등으로 지난 4월 출범한 시민디자인단은 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마련하기 위해 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의 기본 디자인을 개발하고 응용 어플리케이션 제작, 홍보 활동 기획 등을 연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활동자와 분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시민디자인단은 올해 ‘도시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