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도내 500여개의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 업체 중 287곳을 정기·불시 점검해 총 45개 업체에서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 경남도와 각 지자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 181개, 106개 업체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학교가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점검 결과 45개 업체에서 식품위생법, 축산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중독균 검출
교육부 주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서 경북도는 총 15개 고교, 대구는 8개 고교가 지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다. 기존의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정된 학교들이 목적대로 잘 운영되어 혁신적이고 자율적인 수준 높은 교육모델 창출을 통해 교육의 새 지평을 열기를 바란다. 최근 발표된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에서 경북에서는 울진고등학교와 점촌고
미국에서 인공지능 도구를 사용해 과제를 제출한 학생을 처벌한 학교에 소송을 제기한 부모가 최종 패소했다.21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법원은 "사실과 법률 모두에서 학교가 더 나은 주장을 하고 있다"며 "현재 법원에 제출된 증거에 따르면 피고의 잘못을 발견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해당 사건은 지난해 12월 미국의 한 고등학생이 AI 도구가 만든 자료를 자신이 작성한 것처럼 속여 학교 과제 프로젝트에 제출한 것으로 시작됐다. 당시 학교 측은 해당 학생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4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3교가 선정됐다.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지정에서는 울진고등학교와 점촌고등학교가 지역 혁신형에, 영천고등학교가 군인 자녀 모집형에 각각 선정됐다.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자율형 공립고 2.0은 기존의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장 공모제를 실시 하고 교사 정원의
필자는 울산공업고등학교가 오랜 세월 동안 울산발전에 기여한 역사를 지켜본 시민 중 한 사람이다. 울산 심장부에 자리 잡고 97년의 역사를 품은 울산공고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라는 미명 하에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 이 소식을 듣고 나는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다. 울산공고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다. 이곳은 우리 도시의 혼이요, 산업화의 요람이었다. 1937년 개교 이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런 역사의 현장을 하루아침에 없애겠다니, 이는 우리의 정체성을 뿌리째 뽑는
산림청은 학교 내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 양질의 숲 교육을 제공하는 ‘2024년 우수 학교숲’ 6곳을 선정했다.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각각 조성 분야 4개교, 활용·사후관리 분야 2개교 등 총 6개 학교가 선정됐다.조성 분야에서는 학생들이 설계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수목과 화초류를 심은 대구 수성 ‘황금초등학교’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우수상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조화로운 학교숲을 조성하고 텃밭 교육 등 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 완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2024 CEO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30개 기업의 대표, 30명의 직업계고 교장, 노무사 등과 함께 직업계고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도성훈 교육감은 “기업은 쓸 사람이 없고, 아이들은 갈 곳이 없다는 현실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28곳의 기업을 방문하며 직업계고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 기업과 학교가 함께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교육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논의하며 공통의 인재상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
원주시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후, 공교육 혁신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고등학교와 관내 직업계고등학교 4개교에 특별교부금 2억 5천만 원을 교부했다.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원주고등학교에 5천만 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미래고등학교, 영서고등학교, 원주의료고등학교 등 직업계고 4개교에는 총 2억 원을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각 학교가 미래 신산업 및 지역 특화 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원주고는 자율형 공립고로서 AI 및 의
정부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의 근간을 흔들고 있고 도정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불가결한 것이 교육계의 현 주소입니다. 이로 인한 재정압박도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제주 교육의 살림살이를 심사하는 의회의 시간에는 정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에 따른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 및 성과 중심의 평가에 방점을 찍어야 할 것입니다.교육예산의 시작과 그 결실에는 학생과 학교가 최우선되어야 하고, 교육가족의 권익을 보호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이에 내년도 교육청 예산 심사는, 첫째, 제주교육 목적과 비전에 부합하는지 검토하겠습니다.
경상북도가 전국서 초·중·고교생 1인당 가장 많은 교육비를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한국교육개발원 학교 회계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전국 학생 1인당 교육비는 589만원으로 집계됐다.교육비는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세출 결산액으로 지역 내 모든 학교가 수업, 학생 복지, 교육 여건 개선 등 교육활동에 사용된 비용의 총액이다.지역별로 보면 학생 1인당 교육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으로 949만원이었다. 이어 전남(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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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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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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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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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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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대구시교육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1일 오후 2시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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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재향경우회는 지난 22일 중구 성안동 솔밭가든 강당에서 ‘제61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병국 울산시재향경우회장과 임원, 각 지역 회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우헌장 낭독에 이어 경찰 행정 및 지역 사회 봉사와 조직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물 1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수씨와 최현갑씨가 중앙경우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고, 하용구씨가 중앙경우회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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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초 6학년 김서윤 학생이 강원일보사와 강원안전학교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대 후원한 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어린이 스스로 학습하고 배우는 재난안전 매뉴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된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은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 스스로 퀴즈를 풀면서 안전지식을 학습하고 배우는 안전교육 모델로 지난 2019년까지 개최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올해 다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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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축식품부 주최 2024년 말 산업 실태조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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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말산업육성법 제6조,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12월 20일까지, 말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말 산업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내 유일의 말 산업 관련 국가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말 사육 사업체 ▲승마시설 ▲말 관련업 사업체 전체 ▲말, 당나귀, 노새를 보유한 사업체 또는 개인 전체이다.한국 마사회 위탁으로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의 경영 현황과 개별 말의 등록 여부, 칩 번호, 마 번, 품종, 사용 용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