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동존중 의원모임’은 8월 26일 ‘부천시 건설현장 고용현황 조사 및 개선방안 도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천시 건설현장의 내·외국인 고용 실태와 그로 인한 문제점을 분석해 건설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책임은 건설고용컨설팅 심규범 대표가 맡아 지난 5월 16일 착수해 오는 9월 11일까지 과업을 수행한다.본 연구는 면담 및 설문조사를 통해 외국인 불법고용 확산, 다단계 하도급
울산시는 지난 1~3분기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한 하도급률이 34.88%로 집계돼 올해 최종 목표치인 35%에 육박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3분기 하도급률은 35.58%로 올해 처음으로 목표 하도급률 35%를 넘어섰다. 3분기 지역 하도급액은 2조2300억원으로 지난 2분기 대비 455억원 증가했다. 지역업체가 하도급 받은 공사장 수도 141개로 지난 2분기 분기 137개보다 늘었다. 성과는 공공부문에서 두드러졌다. 3분기 공공부문 하도급률은 63.91%로 전 분기보다 11.61%p 상승했다. 지역 하도급액도 4498억원으로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서울 용산구의 청년주택 신축 현장을 방문해 불법하도급 단속을 직접 지휘했다.이날 방문한 현장은 효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은 총 1,652억 원 규모의 사업지로, 두 부처 장관은 공정별 시공 및 하도급 현황, 근로자 채용 경로, 임금 지급 실태, 위험 공정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1,000개
대구시가 추석을 앞두고 건설 근로자와 하도급 업체가 임금 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 및 체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공공 발주 공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직불 및 추석 연휴 이전 조기 지급을 적극 요청했다. 또 온라인 관리 시스템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 임금 체불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민간공사 현장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민간 발주자에게도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을 독려한다. 이를 위해 시 발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 노임, 하도급·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공공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각 발주 부서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대금 및 납품대금 등의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세사업자와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발주 부서와 회계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행 중인 각종 시설공사 및 유지보수 용역사업 등에 대해 기성금
제주의 한 차량 도색 업체가 담당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제주경찰청은 차선 도책 업체 관계자 ㄱ씨를 뇌물 공여 혐의로, 담당 공무원인 ㄴ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차선 도색 업체의 불법 하도급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확인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해시가 건설 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불법 하도급 강력 단속을 밝혔다.시가 24일 밝힌 이번 단속에는 관내 6개소 중 1개소이다.이번 불법 하도급 현장은 무등록 재하도급, 제한 위반 혐의로 적발돼 해당 업체는 관할 행정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시 당국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위반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키 위해 ‘불법·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는 것.신고 대상은 일괄하도급, 전문공사 하도급, 재하도급, 무자격자와 무등록자 하도급, 하도급대금 미지급과 지급보증서 미
창녕군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노영도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관내 건설업계의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하도급 구조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촉구했다.노영도 의원은 우리 지역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일자리와 지역민 소득을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지만 현실은 지역건설업체가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하도급 물량은 제한적이고 기술력과 역량이 충분함에도 불구.대형 외부 업체 위주의 높은 문턱과 불합리한 하도급 관행 때문에 지역경제에 선순한 효과가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건설 불공정 하도급 근절과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담 T/F를 신설, 운영에 들어갔다.대전충남본부 건설사업처장이 단장을 맡고, 본부 내 전문 인력으로 꾸려진 T/F는 지역 건설현장의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이에 따라 불법 하도급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한 행정조치 사항 등을 신속하게 수행할 계획이다.T/F 활동은 △불법하도급, 노무비 직접지급, 부당특약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점검하고 △하도급 교육과 신고 및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
BNK부산은행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손잡고 임대리츠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건설 하도급 업체들을 위한 상생결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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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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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태양의 활동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2008년에 반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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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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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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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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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 '악취 저감·재난문자 개선' 등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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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걷힌 국민연금 1조 5410억 육박
최근 5년 6개월 동안 국민연금 과오납 규모가 1조541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같은 기간 과오납 건수는 198만4000건에 이르렀으며, 이 중 17만 건은 아직 환급되지 않았다.일부 금액은 소멸시효가 지나 아예 환급이 불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