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준공된 충주댐은 대한민국 최대의 다목적 댐으로, 홍수 조절과 물 자원 관리, 수력 발전을 통해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충주댐이 위치한 남한강 유역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했던 곳으로, 댐 건설로 형성된 충주호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수자원공사는 충주댐 주변의 가치를 더욱 빛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준공 40주년을 맞이한 충주댐은 단순한 기반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