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을 확대 실시한다.이를 위해 지난 16일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금융기관과 회의를 개최하는 등 특례보증 지원 범위 및 한도 상향을 추진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책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조례에 따르면, 2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소상공인 지원을 신설하고, 1억원까지 금융지원을 한다. 또한 청년 창업자의 경우에도 창업 후 기간을 3년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특례 보증 지원 한도를
영주시의회가 본회의장 전정 주차장을 시의원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시의원들의 공무원들을 상대로 갑질이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의회 공무원들이 ‘전정 주차장은 시의원들의 주차가 우선’이라며 민원인 차량 주차를 금지해 민원인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의회 공무원들이 시의회 본회의장 앞 장애인 주차 공간을 포함해 32면의 주차 공간을 의원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면서 민원인들이 주차할 수 없도록 주차금지 표시판을 설치하면서 말썽이 일고 있다. 전국 도시 어디에도 시·군의회 조례에 의원들 전용 주차장은 포
영상·문화산업 정책 연구와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개원 이후 현재까지 관련 연구 보고서가 전혀 도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제정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에 따르면 진흥원의 추진 사업 첫 번째는 ‘영상·문화산업 정책 연구 및 개발’이다.그러나 진흥원은 개원 이후 현재까지 관련 사업에 대한 현황과 보고서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지 않고 있다.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개설된 ‘성과보고’에서는 연도별 프로그램과 행사 진행 결과뿐이다.결과적으로 각종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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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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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사)자원봉사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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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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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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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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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2명 탈당…"여·야 동수 깨졌다"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2명이 '당내 집단 따돌림'과 '패거리 정치' 등을 이유로 탈당을 선언했다. 제9대 고양시의회에서 동수를 유지해오던 여·야 의원 수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국힘 15, 민주 17, 무소속 2명으로 힘의 균형이 깨지게 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의 집행부 견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8일 오후 국민의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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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는 '민·경 협력치안 및 수사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찰서 4층 적벽마루에서 경찰과 포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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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10층 빌라서 불… 입주민 3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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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 54분경 대구 동구에 위치한 10층 빌라의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여 분 만에 불길은 완전히 진압됐으나,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불이 난 후 입주민 15명은 스스로 건물을 빠져나왔고, 20명은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구조된 사람들 중 4명은 연기를 많이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현재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한편 대구에서는 전날에도 낮 12시 43분쯤 동구 신천동 지하 1층, 지상 6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건물 3층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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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태원 참사 조작'에 "충격과 분노…대통령이 했다고 믿기도 싫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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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논란을 두고 "이런 말을 한 게 사실이라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