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와 가족, 어린이집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경산시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2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렸으며 지역 내 125개소 어린이집 원아 3,000여 명이 참여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시상식에서는 1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 심사를 통해 대상 5명, 금상 15명, 은상 15명, 동상 15명, 장려상 50명 등 총 100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부산 남구 문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9일 공립 대연양우내안애어린이집에서 ‘어린이의 이웃사랑 라면 나누기’ 전달식을 열고, 원아들이 모은 라면 599개를 기탁받았다.이번 나눔은 어린이집 원아 24명이 가정에서 직접 가져온 라면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부된 물품은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층 1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박혜경 원장은 “문현3동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제안했는데, 학부모와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
방어진노인복지관 실버 안전 수호천사 인형극봉사단이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140명을 대상으로 연말공연을 동구청 중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바다 오염 문제와 분리배출 실천을 다룬 ‘방어진 해녀 할머니의 바다 지키기’를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공연은 바다 속 동물들이 오염 실태를 알리고 해녀 할머니와 소망이가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람한 인솔교사는 “어르신들이 해주시는 공연이라 아이들이 더 집중했고 분리배출 체험시간까지 있어 교육 효과가 매우 높았다”며 “환경을 주제로 한
포항시 대보초등학교는 ‘2025 꿈끼자랑 늘봄 축제 작은 발표회’를 열고 학생들의 기량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발표회는 지난 10일 학교 체육관인 해파랑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호미곶시립어린이집 원아,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봤다. 전교생 12명은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다양한 예술 활동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학생들은 악기 연주와 합창, 밴드 공연, 연극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과정을 결과물로 완성해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발표회와 함께 마련된 전시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가온누리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79만 4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가온누리어린이집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꾸준히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문은영 가온누리어린이집 원장은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윤호 만덕1동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부산 남구 대연3동 롯데아이숲어린이집은 지난 12월 22일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우리동네 시장놀이’ 수익금 전액 117만 2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롯데아이숲어린이집은 2020년부터 원생들이 사용하던 장난감, 책, 옷 등을 직접 사고파는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는 학부모 참여 확대와 행사 규모 증가로 기부금액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김기우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
양평군은 지난 5일 아이마당 어린이집에서 바자회 수익금 71만 2천 원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7세반 원아 12명이 함께 참석해 작은 손으로 성금 봉투를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1월 진행된 바자회에서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백승하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이 이웃을 돕는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이 성장해서도 다른 사람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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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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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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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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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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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계룡시 체육회장 연산문화창고 찾아 계룡 문화관광 전환 모색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이 계룡시의 문화관광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논산시 연산면 소재 연산문화창고를 찾아 계룡문화관광 전환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회장의 이번 방문은 계룡시가 보유한 체육 인프라와 군문화 자산을 예술과 결합해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알려졌다.정 회장은 “계룡시는 군문화축제와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왔지만, 시민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부족했다”며“체육과 군문화가 예술을 통해 상설 콘텐츠로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또 “연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