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난 3일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시는 공모를 통해 △㈜씨케이 △㈜엔바이오니아 △㈜이노하스 총 3개 기업을 선정했다.선정된 기업에는 여성편의시설에 대한 환경개선비 500만원과 인증현판 수여, 양성평등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성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기업인증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인증제를 통해 양성 평등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는 관내 사업장(
비수도권의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골 노총각이라는 말이 괜히 생겨나는 말이 아니다.지난 29일 통계청이 주민등록인구를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의 성비 불균형은 주로 20~30대 젊은 층에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남성 인구수가 월등히 많았다.도별로 봤을 때 여성 1명당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상북도'다. 경북은 20~30대의 남녀의 성비가 각각 1.33과 1.17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이 100명이라면, 남성은 133명인 셈. 남녀 모두가 짝을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을 전해 듣고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라고 말해 화제가 된 미국 교수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지난 29일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합계출산율보다 더 떨어진 현재 한국 상황에 대해 "정말 충격적"이라고 언급했다.그는 이어 "큰 전염병이나 전쟁 없이 이렇게 낮은 출산율은 처음 본다"며 "숫자가 국가비상사태라고 말하고 있다"고 경고했다.합계출산율은 가임기 여성이 평생 낳는 자녀 수를 말한다. 2023년 기준
미스 유니버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의미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2024년 들어 연령 제한 폐지는 물론 임산부, 기혼자, 이혼자, 성 소수자에게도 자격 요건을 부여하고 있는 모습이다.이에 최근 60세 아르헨티나 여성이 미스 유니버스에서 '최고의 얼굴'로 뽑혔다. 지난 4월 지역 예선인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한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변호사이자 기자로 활동 중인 그는 시상 당일 붉은색 드레스와 초록색 원피스 수영복, 푸른색
영양 상태의 개선이 정신 건강과 뇌 기능에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27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심리학자 킴벌리 윌슨이 유럽 최대의 여성 교도소였던 홀로웨이 교도소에서 치료사로 일하면서 식습관과 정신 건강, 행동의 연관성을 배웠다. 그는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자선단체에서 일했는데, 당시 교도소 전체 자해 행위의 약 50%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었다.그 무렵 수감자들에게 비타민, 미네랄, 지방산을 포함한 보충제를 투여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면 폭력 행위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
햇볕을 많이 쬐는 여성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온라인매체 기기진이 전했다.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과 룬드대 연구팀은 스웨덴에 거주하는 여성 2만9518명을 대상으로 약 20년간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첫 번째 조사는 1990~1992년에 진행됐으며 흑색종 병력이 없는 25~64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햇볕을 쬐는 습관, 결혼 여부, 교육 수준, 흡연 및 음주 습관, 체질량지수, 운동량 등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데이터 분석 결과, 2만9518명 중 2545
금융감독원은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발표를 통해 총 4567명이 접수했으며, 경쟁률은 3.7:1이라고 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2024년도는 최소선발예정인원은 125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50명 확대 선발할 예정이라고 한다.접수자 현황을 보면 남성이 62.0%, 여성이 38.0%이며, 매년 여성 응시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평균 연령은 27.3세이고, 20대 후반이 58.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52.8%가 대학교 재학중이고, 71.4%는 상경계열 전공이다. 46
출근길에 복권을 구매한 여성이 20억원에 다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 복권 수탁 사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제53회 스피또 2000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아침 출근길에 그날따라 복권이 사고 싶었던 당첨자 A씨는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A씨는 "갑자기 복권이 사고 싶어 평소 항상 내렸던 버스정류장보다 한 정거장 전에 내려 복권 판매점에 들렸다"고 밝혔다. 그는 로또 복권 5000원과 스피또2000 2만원 어치를 구매한 후 직장으로 출근했다.이후 A씨는 깜
체중 감량 주사로 잘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젬픽'을 투여한 50대 미국 여성이 최근 췌장염에 걸렸다고 15일 데일리메일이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사는 50대 여성 미셸 스테시악은 오젬픽 처방을 받은 지 6주 만에 가슴 아래부터 통증이 시작됐다. 이후 몸 왼쪽 측면을 따라 등까지 찌르는 듯한 통증이 이어졌다. 통증은 너무나 심각해 말을 하거나 조금의 움직임조차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가 병원에 도착한 후 의료진은 장이 꼬였다고 생각했으나 진단 결과는
지난 6일 서울 강남역 인근 고층건물 옥상에서 20대 남성이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했다. 지난 4월 경남 거제에서는 남자친구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20대 여성이 숨졌다. 그 한 달 전엔 경기 화성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여자친구 어머니에게까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구속됐다. 이처럼 연인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사랑이라는 미명 하에 신체적·정서적 폭력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울산지역 교제폭력 검거 인원은 매년 평균 338명 수준이다. 교제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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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 전문의 다나 코헨 박사, 자궁경부암 위험 완화 방법 조언
자궁경부암은 한국 여성 암 발생 순위 9위이자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순위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적절한 조치와 개입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최대 93%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이에 카리브해의 세인트조지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통합의학 전문의 다나 코헨 박사)가 일상에서 총체적 웰빙을 실천함으로써 치명적인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했다.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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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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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5월을 마무리하며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맹탈출클럽’은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제시한 3권의 책을 읽고, 이 책과 관련한 독서퀴즈를 풀며 방탈출카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문화이벤트다 이번 행사에 도서관은 독서퀴즈, 책 표지 숨은그림찾기, 북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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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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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우주항공청 개청 행사 참석...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 다짐
윤석열 대통령은 5. 30, 목 오후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행사와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했다.행사는 우주항공청의 본격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해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은 작년 4월 국회에 제출되어 올해 1월 본회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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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마지막까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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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카자흐스탄 경제협력 방안 세미나】 주제 발표 ③ -알라타우시티 내 농업관련 시설·운영 전반 농업협력 방안 제시
주제 발표 3 알라타우시티 내 농업관련 시설·운영 전반 농업협력 방안 제시 - 이수근 카자흐스탄은 지속해서 인구가 증가하여 2017년 1,800만 명이던 인구가 2024년 1,990만 명에 달한다. 거의 2,000만 명이다. 1인당 명목 GDP 또한 지난 2017년 9,190달러에서 2024년 13,600달러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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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포털 뉴스 플랫폼 정상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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