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장기 방류에 대응해 도내 유통 식품의 방사능 오염물질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앞서 2024년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 등 식품 670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연구원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도내 식품 판매제조업체의 유통식품, 학교급식 식재료를 대상으로 세슘, 요오드, 삼중수소 등 방사능 오염물질을 검사했다.특히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삼중수소 분석장비를 도입했으며, 감마핵종(세슘,요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