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을 스토킹한 끝에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정우가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철회했다. 23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 따르면 윤 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후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으나 전날 신청 철회서를 제출하고 반성문을 함께 냈다. 이에 따라 윤 씨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 달 19일 대구지법 서부지원에서 재판부 단독으로 열릴 예정이다. 애초 국민참여재판이 열릴 경우 본원에서 사건을 심리할 예정이었지만 신청 철회로 관할 법원에서 그대로 심리한다. 유족 측은 윤 씨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능형 CCTV 성능시험, 인증을 기존 안전 분야 8종에서 고속·일반철도 안전 분야를 포함한 9종으로 30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안전 분야는 도시철도 안전, 드론 화재 탐지, 무인 경비 로봇, 무인 매장 안전, 스토킹 예방, 요양병원 안전, 치매 노인 수색, 학교생활 안전 등이다.KISA는 2016년 10월부터 지능형 CCTV 성능시험, 인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추가해 인증 항목을 개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위기 상
부산 동구는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여성 안전 호신술 교육’을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여성 안전 호신술 교육’은 최근 여성 대상 스토킹 및 기타 범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전한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동구 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지난 6월 9일 범일5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동구 12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50명의 주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을 기존 안전 분야 8종에서 고속·일반철도 안전 분야를 포함한 9종으로 30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중인 분야는 도시철도 안전, 드론 화재 탐지, 무인 경비 로봇, 무인 매장 안전, 스토킹 예방, 요양병원 안전, 치매 노인 수색, 학교생활 안전 등이다.KISA는 2016년 10월부터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추가해 인증 항목을 개편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 사전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 등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협박을 일삼은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 여성 업주들이 운영하는 식당과 노래방을 찾아가 “내가 누군 줄 아느냐, 장사 못하게 하겠다” 등의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달 10일부터 20여일 간 피해자들의 영업장을 수시로 찾아가거나 문자 메시지로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술에 취한
스토킹 범죄로 신고 당한 피의자가 신고자를 살해하는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피의자 구속률은 3%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이 스토킹 혐의 피의자 신청 시 구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재범 위험성을 평가하도록 지시했음에도 후속 범죄가 발생해 피해자 보호 강화 조치가
잇따른 스토킹 참극에 제도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스토킹 관련 법 개정안 19건은 모두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지난주 울산과 경기 의정부, 대전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스토킹 및 교제살인 사건은 모두 가해자에 관대한 현행 스토킹처벌법의 허점을 파고든 범죄였다. 법 보완이 발 빠르게 이뤄졌다면 막을 수 있었던 범죄라는 지적도 나온다.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2대 국회 개원 이후 발의된 스토킹처벌법과 스토킹방지법 개정안은 각각 17건, 2건이다.이 가운데 국회 본회의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잇따른 스토킹 범죄 차단을 위해 정교하고 단호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11일 자치경찰위 회의실에서 ‘스토킹 범죄 적극 대응 대책 회의’를 열고, 피해자 보호 및 재범 방지를 위한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지난 6월 대구 달서구에서 발생한 스토킹 살해 사건은 접근금지 처분이 내려졌음에도 가해자가 피해자 주거지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비극이었다. 이어 7월과 8월에도 의정부, 울산, 대전 등지에서 유사 범죄가 잇따랐다. 이달 대구에서는 또다시 접근금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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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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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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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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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 및 무쏘 스포츠 공급
KG 모빌리티가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가디아 시빌’은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보호뿐만 아니라 마약과 폭발물 탐지 및 실종자 수색, 특수 작전 등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스페인 국가 안보 담당 치안 기관으로, 이를 위해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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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31곳 사후관리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31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하여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이번 점검은 등급 지정 이후에도 지정 기준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점검 항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조리장의 청결상태 등 총 44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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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낙석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애월읍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은 2023년 9월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해빙기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시 소규모 낙석이 수시로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정책사업 수요조사에 신청했고, 4월 1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교부 결정을 받았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세출예산을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