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의 의장인 마틴 그룬버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하루 전인 오는 2025년 1월 19일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틴 그룬버그는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의 설계자다. 로이터통신은 민주당 소속의 그룬버그 의장이 FDIC 직원들에게 보낸 메세지에서 사임을 확인했으며,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에게 자신의 결정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그룬버그의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기업가치가 3000억달러로 평가됐다고 지난 16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가 최근 투자자들에게 자사주 매입을 제안하면서 자체적으로 약 30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250억달러, 작년 말 2680억달러에서 꾸준히 상승한 것이다.미국 내 틱톡의 전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함께 밝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바이트댄스가 틱톡 매각에 실패
미국과 중국이 핵무기 통제권을 인공지능에 맡기지 않도록 합의했다고 16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대면 정상회담을 가져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이는 AI와 핵 교리의 교차점에 대한 중요한 성명이며,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 속에서도 중요한 영역에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반영한 것"이라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대만 반도체 제조사 TSMC와 116억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원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 15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이는 TSMC가 자금 조달 조건 협상을 마친 지 약 1주일 후의 일이다. 이에 따라 TSMC는 애리조나에 건설 중인 팹 단지에 최대 66억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되며, 최대 50억달러의 대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승인된 최초의 주요 자금 조달 거래로, TSMC가
트럼프 2기를 앞두고 중국 이커머스들의 국내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2기는 모든 수입품에 보편관세를 도입할 방침이다. 중국산 제품에는 60%, 한국 등 나머지 국가에는 10~20%의 관세가 부과될 계획이다. 트럼프의 이러한 관세 정책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저가품을 무기로 한 중국 플랫폼들에게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크다. 지난 9월 바이든 현 정부가 무역법을 개정하고 800달러 이하 면세 적용을 제외하는 항목에 알리, 테무 등 플랫폼에서 주로 판매되는
대만 TSMC와 미국 글로벌파운드리가 수십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과 대출 관련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7일 실리콘앵글이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과학법에 따라 미국 상무부와 반도체 겅장 건설 보조금 및 대출에 관한 구속력 있는 계약 협상을 마쳤다. TSMC는 이 자금을 애리조나주의 대규모 반도체 제조 허브를 건설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TSMC는 원래 400억달러의 비용으로 두 개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칩스법
도널드 트럼프가 극적인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4년간 바이든 행정부의 반대에 맞서 온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결과에 특히 열광했다. 향후 새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와 자산, 주요 프로젝트에 있어 어떤 의미를 가질지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이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선거가 끝난 직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미 수혜를 입었지만 코인데스크의 수석 분석가 제임스 반 스트라텐은 비트코인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이션 조정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가 매우 강한 이미지로 당선됐다. 그의 4년 만의 백악관 복귀는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폭풍’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선거 과정을 통해 트럼프 후보는 단호하고 강력한 약속과 다짐을 쏟아냈다. 바이든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며 “나는 무엇이건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지지세력을 결집시키고 열광시킨 모습이었다.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뭘로 대응하나이번 미국 대선에서 미국의 유력언론과 여론조사 기관들의 예측은 거의 엉터리였다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다고 2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미국 에너지및교통합동사무소의 3분기 보고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약 9000개의 충전 포트가 증가해 전체 충전 포트 수가 19만2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공공 자금과 민간 투자에 따른 것으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가 거의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현행 속도라면 2030년까지 50만 대의 충전기
미국 법무부가 러시아, 이란, 중국 등 국가 안보 상 위협 우려가 있는 국가들에게 생체 인증이나 게놈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을 제한하는 규칙안을 발표했다.2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월 발표한 '미국인의 대규모 기밀 개인 데이터 및 정부 관련 데이터를 우려 국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통령령'에 따른 것이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사전예고안을 발표하고 공개 의견을 수렴한 후, 이번 규칙 제정안을 공개했다.규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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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NORSE) 최적 면역치료법 제시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과 장윤혁 교수.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의식불명과 뇌전증 발작을 일으키는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에 대해 최적 면역치료법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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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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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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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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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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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2일 교육행정국을 시작으로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세출예산안 규모는 3조6648억원이다. 학교시설환경개선, 학교신설비, 현장체험학습지원 등과 관련된 예산이 편성됐다.이애형 위원장은 “대내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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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제주RIS 핵심산업과 관련 기업들을 소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산업을 이끌 인재상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오는 26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지역 인재가 미래다!」를 주제로 ‘제주RIS 핵심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토크 콘서트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가 ‘제주RIS 핵심산업을 이끌 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