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거리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이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거리 KT빌딩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동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워터버블 페스티벌은 ‘무더위에 갇힌 성남동을 구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버블 히어로즈들과 시민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와 맞서 싸우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KT빌딩 광장 내 중앙무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시·
다시 시작된 장마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거센 빗줄기를 퍼붓고 있다.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침수, 교량 파손, 항공기 운항 중단 등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폭우의 직접적인 원인은 한반도 주변에 다시 형성된 정체전선이다. 초여름 날씨 패턴이 재현된 셈이다.정체전선은 남쪽에서 북상하려는 덥고 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남하하려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맞부딪히는 경계면에서 형성된다. 두 공기의 세력이 팽팽히 맞서
□ 칠곡교육지원청은 8월 7일과 8월 8일 이틀간 칠곡 호이 영화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80가족이 참여하는「온아이, 온가족 영화데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유・보 통합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의 교육활동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하는 놀이 체험으로 가족의 소통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상영작인 「스머프」는 스머프 마을에 사는 스머프 친구들이 나쁜 악당에 맞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도시부터 사막, 우주를 넘나들
원유니버스는 오는 13일 신작 던전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던전 스토커즈'를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다.'던전 스토커즈'는 전통적인 던전 RPG의 탐험과 탈출 서바이벌 장르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PvEvP 던전 크롤러 게임이다.유저들은 돈, 명예, 진실을 찾기 위해 던전을 모험하는 '던전 스토커즈'가 된다.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스토커즈들을 선택해 성장시키고, 믿을 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 마녀의 저주로 계속 변화하는 던전 환경과 맞서 싸워야 한다.'던전 스토커즈'는 기존 익스트랙션 장르의 높은
구미시가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시간당 50mm 이상 쏟아지는 집중호우가 일상이 된 최근 기후 변화에 맞서, 도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와 대응 시스템 강화에 본격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3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를 포함한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 전역에 설치된 약 5만2000개의 빗물받이를 전수 점검했다. 특히 중점관리지역인 원평동, 인동동 일대를 중심으로, 7월 중순까지 빗물받이 준설과 불법 덮개 제거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며 상습 침수 해소에 박차를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전한 5명의 후보가 5~6일 진행되는 예비경선을 통과하기 위해 치열한 각개전투에 돌입했다. 당대표 후보 예비경선 결과는 오는 7일 발표된다. 3일 야권에 따르면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가 현실이 된 시대, 양평군은 이 흐름에 맞서 ‘채움’이라는 이름의 해법을 꺼내 들었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10만 명이던 인구는 2025년 기준 약 12만9천 명까지 증가하며 군 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율 2위를 기록한 양평군. 그러나 군 전체의 성장 이면에는 동부와 서부 간의 뚜렷한 격차가 존재한다.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등 서부권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동부에 위치한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생활 여건의
동아오츠카는 오는 8월 남수단에 파병 예정인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20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한빛부대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으로 2011년 남수단 독립 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에 파병을 신청했다. 2013년 1진이 파견되어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제는 20진이 8월 초 출국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동아오츠카는 장병들이 남수단에서 기후와 환경에 맞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특히 열대 기후에서의 체력 유지와 체내 수분
함평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맞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함평군은 27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건강한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말까지 경로당 383곳에 냉방비 10만 원씩을 추가로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앞서 함평군은 지난 6월에도 이른 폭염에 대비해 각 경로당에 냉방비 35만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은 무더위가 길어짐에 따라 어르신 에너지복지를 강화하려는 조치다.이와 함께 군은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사실상 확정 지은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권력형 슈퍼 갑질 정권으로 등극했다"고 지적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갑질을 독려하는 이재명식 인사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국민의 상식에 맞서 싸우겠다는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이어 "여론을 듣는 척, 고뇌하는 척, 소통하는 척 시늉만 내고 결국 갑질 측근을 안고 가는 답정너식 결정으로 보인다. 갑질불패, 아부불패, 측근불패"라고 덧붙였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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