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에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과 ‘세계적 공연장 건립’에 대한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특히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은 정부가 울산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정부 유관부처가 적극 검토방침을 정한 데서 비롯되고 있다. 세계적 공연장도 산업과 근로자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울산만의 특색을 녹여낸 문화시설 형태로 건립하는 방향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8일 대통령 관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등 부울경 광역지자체장을 초청, 만찬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