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독립적인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다음 달 광주에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본원’을, 제주에 ‘분원’이 설립된다. 당초 오는 18일 개원 예정이었지만 준비기간이 촉박해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지역에는 2020년 5월부터 제주시 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에 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설치돼 시범 운영 중이다.제주에 ‘국립 제주4·3트라우마센터’가 아닌 분원이 들어선 이유는 2021년 제정된 국가폭력트라우마센터 법률에서 비롯했다. 법으
제주4·3과 광주5·18의 ‘세대전승’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포터즈’들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제주4·3평화재단 대학생 서포터즈인 제7기 4·3동백서포터즈는 지난 18~19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초청으로 광주를 방문해 ACC 서포터즈와의 연대를 결의했다.4·3동백서포터즈는 4·3의 역사를 배우고 홍보하는 4·3평화재단의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ACC 서포터즈는 ACC 콘텐츠와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제주4·3에 깃든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시안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이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각계각층 도민 100여명으로 꾸려진 도민참여단은 10개의 분과로 나눠 18일 4차 원탁톤론까지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안 작성을 마무리했다.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
제주지역에 오는 7월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분원이 문을 연다.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는 제주에서 운영 중인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이달 말로 종료하고,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7월 1일 치유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행안부는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성과 광주시의 유치 의사 등을 고려해 치유센터 본원 위치를 광주시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4·3의 뼈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광동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시리즈 3' 파이널 스테이지 둘째 날 경기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다. 대회는 드디어 챔피언이 결정되는 마지막 날을 남겨두고 있다.2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3'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파이널 스테이지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팀이 사흘간 18개 매치를 통해 점수를 겨룬다.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한 팀이 PGS 3의 챔피언으로 등극한다. 한국 팀으로는 ▲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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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의 한뼘]격노!
https://cdn.idomin.com/서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