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와 청주공항 등 타지역의 기상악화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출발편 16편, 도착편 15편 등이 결항됐다. 결항된 항공편들은 청주, 김포 등 타지역 공항의 악기상으로 인해 결항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제주 출발편 19편, 도착편 18편 등이 지연 운항됐다.또, 제주공항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회항한 사례도 있었다. 이날 오전 7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오던 아시아나항공 OZ8907편이 회항했다.현재 제주에도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늘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