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동 서귀포관광극장위치 : 서귀포시 서귀동 519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공연시설 1963년 10월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개관했다. ‘서귀포 문화예술 포털’에 따르면 건립되는 초기에는 이러쿵저러쿵 탈도 많고, 말도 많았다고 한다.당시 물자가 부족했던 시기라 그런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여기저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영사실 부분만 철근콘크리트로, 이외 무대 벽면 등은 석조 함석 건물의 극장이 완성되었다. 영화를 상영하고 공연을 하기도 했다.1993년 화재를 당하여
“여긴 계단이 다른 데보다 높이도 높고 칸수도 많아 손잡이 안 잡으면 올라가기 힘들어요.” 17일 찾은 울산 동구 방어동 울산동구노인회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건물 외벽과 유리창 너머의 가파른 계단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지난 1993년 지어져 건립된 지 30년이 훌쩍 넘은 동구노인회관 건물은 노후화와 구조적 불편으로 이용 노인들의 원성이 높다. 무엇보다 이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모든 이용자는 가파른 계단을 매번 오르내려야 한다. 이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는 무릎과
대구광역시는 중국 칭다오시가 주최하는 ‘국제 자매도시 교류의 달’ 행사에 공식 초청받아,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칭다오시에 파견한다.대구시는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중국 칭다오시와 첫 자매 협정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32년째 긴밀한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산둥성에 위치한 부성급도시인 칭다오시는 한국과 인접해 대구시와는 고위급 인사 상호 방문, 공무원 연수 등 공공부문 중심의 협력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교류도시 중 하나이다.또한, 여성단체,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무안군은 7월 1일 자로 김병중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국 청년희망과장이 제28대 부군수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김병중 부군수는 전남 영암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자치행정과, 법무담당관, 대변인실, 청렴 지원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기획 역량을 쌓아온 행정 전문가다.김 부군수는 취임 소감을 통해 “무안의 발전을 위해 군수님과 한마음으로 뛰며, 군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해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특히 청년과 지역 균형 발전 분야에 그간의 경험을 살
서울 송파구가 노후화된 마천2동 주민센터의 엘리베이터 및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주민 불편을 크게 개선했다고 알렸다.마천2동 주민센터는 1993년 준공돼 30년 이상 세월이 지나며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그동안 엘리베이터가 없고 경사로가 협소해 휠체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업무를 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아울러, 마천2동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동이다. 지난 5월 기준 65세 이상 비율은 28%로, 송파구 전체 65세 이상 인구 비율 18%를 훌쩍 상회한다.
구미시는 26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 3층 대강당에서 제130회 야은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전 프로야구선수 양준혁을 초청해 ‘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을 주제로 진행된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0년까지 18년간 활약하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명성을 쌓았다. 은퇴 후에는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JTBC ‘뭉쳐야 찬다’, SBS ‘동상이몽2’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항상 1루까지 전력질주
한국HRD협회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올해로 32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축제 ‘HRD KOREA 2025’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HRD KOREA 2025’는 인적자원개발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1993년 순수 민간의 힘으로 시작된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HRD 패러다임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찾고자 지혜를 모으는 HRD 대축제이자 배움의 장 역할을 해왔다.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사회 전반에 구조적
영양군청에서 차로 40분을 더 들어가면 도착하는 수비면 죽파리. 맑은 계곡 물줄기를 따라 친환경 전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드디어 ‘영양 자작나무숲’의 장관이 펼쳐진다. 하얗게 뻗은 자작나무 기둥과 짙은 녹음이 어우러진 숲은 새들의 지저귐이 끊이지 않아 마치 자연의 심포니를 듣는 듯한 풍경을 자아낸다.특히 여름의 자작나무숲은 계절이 바뀌며 더욱 특별한 매력을 드러낸다. 하얀 줄기와 초록 잎이 만들어내는 청량한 대비는 겨울의 순백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이 숲은 지난 1993년, 약 30ha 면적에 30cm 크기의 자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전교생이 100명도 안 되는 대구지역 도심 초등학교 2곳이 역사 속에서 사라진다.대구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해 지역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대상은 서구 비산동 비봉초등학교 및 달서구 월곡초등학교 2곳이다. 이들 학교는 각각 비산초등학교와 월촌초등학교로 내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6월에 걸쳐 실시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 각각 문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캐릭터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7일 기준, 꿈돌이 라면의 누적 판매량은 50만 개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6월 9일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지역 한정 마케팅 전략과 캐릭터 라면이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기획됐다.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대전의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동부고용센터와 협력해 지난 7월 7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특성화고 찾아가는 취업 길잡이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직접 NCS 기반 직무 역량 교육과 인적성 대비 특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교육은 상일미디어고등학교, 컨벤션고등학교,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등 총 3개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18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8점으로,
해마다 정부는 관례적으로 세제개편안을 마련해서 정기국회에 제출하기 전 7월 말이나 8월 초에 언론을 통해 발표를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6월 치러진 대통령선거를 통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기 때문에 새 정부가 마련할 세제개편안에 대한 관심이 여느 해보다 큰 것 같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 6월말부터 일부 언론에서는 아직 발표되지도 않은 올해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잇달아 내놓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몇 차례의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준비 중에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세화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6일 세화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11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학생회 봉사부 학생들이 졸업한 선배들로부터 기부받은 교복을 재판매한 수익금과 학생회가 체육대회에서 간식·음료를 판매한 수익금을 합하여 마련된 것으로, 구좌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조승빈 학생회장은 “단순한 수익금 창출을 넘어 그 의미를 공동체와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