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4시 5분께 김해시 어방동의 한 2층짜리 신발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굴착기로 창고 내부에 쌓여있는 신발 완제품을 들어내며 불길을 잡았다.불은 약 9시간 만이 12일 오전 1시 23분께 완전히 꺼졌으나 공장 450㎡와 제품을 태우는 피해를
제주시 화북이동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서고 있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제주시 화북이동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현재 일대에는 많은 양의 연기가 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한 가축 사료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50대 작업자 한 명이 다쳤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9분쯤 중구 신흥동 가축 사료 부원료를 보관하는 창고 건물 옥상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폭발 사고가 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서울도시주택공사는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2 일원의 1만 3,850.9㎡ 규모 노후 주거지를 재개발 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1층, 6개동, 326세대 고품격 아파트로 재탄생했다.SH공사는 2011년부터 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왔다.단지는 부대복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더불어 체력단련장과 작은 도서관, 어린이 승하차 공간, 다목적실, 세대별 공동 창고 등 다양한 특화 공
광주광역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주택·창고·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 지붕개량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단 임차인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3억2800만원을 투입해 총 36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철거·처리의 경우 일반가구는 1동당 352만~7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고 ▲비주택 철거·처리의 경우 1
순창군은 농촌마을 경관 개선을 위한‘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사업비 총 13억을 투입해,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주택 290동, 부속 건축물과 창고, 축사 등 비주택 30동, 지붕개량 48동에 대한 처리비용을 지원한다.지원금액은 주택 최대 700만원, 비주택 최대 540만원, 지붕개량 최대 300만원으로 지원 한도액을 넘으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단,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
 충북 옥천군이 지역  유휴시설을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청호 인근의 오래된 농협창고인  ‘안읍창'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한다.   군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5억원 등 총 56억원을 투입해 ‘안읍창 지역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외부 공모전을 통해 안읍창을 카페·전시판매장·커뮤니티 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청년층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발굴해 안읍창 문화창고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국민 누구나 개인
시흥시가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주택, 창고, 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 건축자재로, 주택 노후화에 따른 석면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시는 2014년부터 철거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총 1,520만 원을
광주 광산구가 석면 위험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해체, 제거, 운반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주택철거는 슬레이트 주택뿐만 아니라 부지 내 화장실, 헛간, 창고 등 부속된 건축물을 포함한다.비주택은 200㎡ 이하의 소규모 단독창고, 축사와 더불어 올해 노유자 시설 등 노인‧어린이시설이 추가됐다.광산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취약계층
미국의 로봇 기업 피규어가 강화학습을 이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2'를 마치 사람처럼 걷게 하는 데 성공했다.3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대량의 피규어 02가 인간처럼 행진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공개됐다.피규어는 창고 등 일터에서 노동력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인간과 같은 동작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그간 휴머노이드 로봇은 백스윙, 브레이크 댄스 등 고도의 움직임은 가능하지만,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걷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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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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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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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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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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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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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축소 개최
구미시는 대형 산불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 상황을 고려해 ‘2025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을 대폭 축소하여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당초 수상무대를 설치해 지역 예술인의 락밴드 공연, 마임, 버블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수상무대 공연과 모든 공식행사는 전면 취소된다.시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침체를 고려해 당초 3일간 운영 예정이었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어린이 놀이터는 4월 5일과 6일, 주말 이틀간만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5일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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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중국 청두서 농업 미래 발전 방향 모색
함평군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중국 청두를 방문해 글로벌 농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함평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함평군은 3월 31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경영인 국제 농산업 트렌드 발굴을 위한 해외 탐방’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 29명,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 4명 등 총 35명의 농업인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국제식음료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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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직들, 산불피해 주민에 성금 1억1473만 원 기부
경기도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워을 위해 구호성금 1억1473만5900원을 기부했다.이번 성금 모금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직원, 도청 3개 노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직원 등 도청 공직자 일동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재난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긴급 생활필수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앞서 경기도청 직원들은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 1050만 원, 2022년 강원․경북 산불에 612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는 영남지역 산불 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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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통합명 및 캐릭터 공모전 개최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고유한 이름은 유지하되, 세 개의 시설을 하나로 통칭할 수 있는 명칭과 포괄적 캐릭터 디자인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실시 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선비세상 ‘K-문화 테마파크’ ▲선비촌 ‘민속 역사 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문화·교육 테마파크’의 각 시설의 고유 자산을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선비·정신문화, 교육과 체험, 현대판 선비 이미지를 연계할 수 있는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를 바탕으로 굿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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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길잡이
좋은땅출판사가 ‘K, 방산업체 천재가 되다’를 펴냈다. 최근 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방위산업 분야의 취업과 주요 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대중에게 방산업체는 다소 생소한 분야로, 업계 현황 및 숨은 활약상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K, 방산업체 천재가 되다’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