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이 최근 발생한 영천 채신공단 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김 의장은 지난 16일 금호읍 소재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 및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규모와 사고 여파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의 원료 ‘드시모네 포뮬러’가 임상 적용을 통해 세상에 공개된 지 25주년을 맞았다. 헥토헬스케어는 이를 기념해 VIP 고객에게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드시모네 포뮬러는 세계적인 유산균 분야의 권위자인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박사가 개발한 과학 기반 포뮬레이션이다. 드시모네 박사는 소화기내과, 알레르기학, 임상면역학 등 세 분야 전문의 자격 보유한 의사이자 연구자로, 평생을 장내 미생물과 면역 연구에 힘쓰고 있다. 드시모네 박사는 장 건
포스코퓨처엠이 국산 자급 전구체를 원료로 한 양극재를 미국으로 첫 출하했다. 이 양극재는 하이니켈 NCMA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으며 미국 얼티엄셀즈에서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된다. 지난 7월 26일에 초도 출하한 양극재는 포스코퓨처엠이 6월 10일 전남 광양 율촌산업단지의 양극재 공장 부지에 준공한 연산 4만 5000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에서 생산한 전구체를 활용해 만들었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으로 구성되며
기술보증기금이 원료 의약품 기업 엠에프씨의 지분 매각에 나섰다.3일 공시에 따르면 엠에프씨는 기술보증기금의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엠에프씨 주식 30만7746주를 장내 매도하며 지분율을 5.07%에서 1.50%로 3.57%포인트 줄였다. 기술보증기금은 매도 목적에 대해 "단순 투자"라고 언급했다.세부 변동 내역을 살펴보면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16차례에 걸쳐 총 30만7746주가 지속적으로 매도됐다. 처분 단가는 최소 3772원에서 최대 3994원 사이였다.엠에프씨는 2024년 개별
아모레퍼시픽 아카이브와 팩토리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아모레퍼시픽 80년 | 1945-2025’를 개최한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전시를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경기도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 내 아카이브와 팩토리 두 공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아카이브 전시는 기업의 역사와 철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한 상품과 브랜드’, ‘디자인과 광고’, ‘자연 원료 연구와 보존’, ‘고객과 사회와의 소통’,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용산 본사 건축’ 등 6개 테마로 나뉘어, 다양한 제품과
SPC삼립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의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SPC삼립은 다양한 원료 조합과 새로운 형태로 만든 ‘미각제빵소’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벨기에산 코코아와 국내산 꿀, 1A 등급 우유 등을 사용해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대표 제품으로는 진한 맛의 ‘더블초코 롤케익’,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강조한 ‘카이막 꿀치즈케익’, 고소한 풍미를 더한 ‘우유연유 카스테라롤’이 있다.또한 꽈배기 모양을 적용한 ‘꽈베이글’은 탕종 기법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블루베리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자생식물인 `별꽃'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코스메카코리아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별꽃' 추출물 기반 특허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화장품 상용화 개발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협력은 해외 원료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섬 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독자 원료를 확보함으로써 K-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적
예천군이 곤충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는 곤충산업을 선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예천군은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한잠사회, 예천군양잠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양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곤충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양잠 소재가공지원센터 운영과 누에분말 원료 안정적 공급 △연구개발과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 오일 생산에 나선다.LG화학은 자회사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을 통해 충남 서산시에 HVO 공장을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HVO 공장은 2027년까지 연간 30만 톤 생산 규모로 건설되며,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오일에 수소를 첨가해 만드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HVO는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저온에서도 얼지 않아 지속가능항공유, 바이오 디젤, 바이오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추석맞이 성수품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도는 도·시군·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단속반을 구성해 성수용품 제조업소, 대형마트 및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불량식품제조 및 부정유통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식품 등의 원료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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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통합관제센터 개소
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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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포럼…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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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텍 코리아(SotaTek Korea), 한국어 가능한 개발자 + BA 모델로 한국 스타트업과 성공적인 앱 개발 동반자 역할 수행
중부뉴스통신 = 베트남의 기술 기업 소타텍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 코리아는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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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태백시와 태백URL 상호협력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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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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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한·중, 亞 평화 위해 협력을”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최고 지도부와 면담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를 나눴다. 중국과의 관계 복원과 동시에 남북 접촉이라는 민감한 장면이 연출되면서 정치권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우원식 의장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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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조.(觀.照.)-나를 비추어 보다' ...국악과 명상의 만남, 새로운 힐링의 장을 열다
국립국악원이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좌식 극장인 풍류사랑방에서 명상체험공연 관.조.-나를 비추어 보다를 개최한다.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명상과 국악을 결합해 관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명상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고요히 한 상태에서 국악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악 특유의 깊은 울림은 명상을 통해 집중력이 높아진 관객의 몸과 마음에 공명하며, 기존과는 다른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국악원은 국악이 가진 유장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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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에 오르다
커다란 파도가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하다. 물보라를 일으키며 하얗게 부서질 듯 위태로운 모습이다.거센 물길을 헤치고 갈 수 있을까. 나무배를 탄 사람들은 열심히 노를 저을 뿐이다. 산산이 부서지는 파도 너머로는 눈 덮인 후지산이 보인다.보는 이를 압도하는 이 파도,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목판화로 담아낸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다.일본은 물론, 바다 건너 유럽으로 전해져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드뷔시 등 인상주의 예술가에게 깊은 영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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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원팀'…의료공백 위기 막는다
필수의료 붕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당·정·대가 의료공백 차단을 위해 속도전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대통령실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건복지분야 당·정·대 협의를 열고 지역·필수의료 분야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법안을 정기국회 내 처리하기로 했다. 간병비 부담 완화와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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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유가 정보 제공 '내일의 가격' 논란
주유소 유가 정보를 하루 전에 알 수 있는 '내일의 가격' 사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지만 업계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지고 비용 부담이 가중된다며 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지난 3일 33건의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