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2030년 준공 목표 대구광역시는 17일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결과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FORETscap'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 29개 설계팀이 참여해 총 14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이 본심에 오른가운데 최종 평가는 지난 16일 진행된 발표심사에서 이뤄졌다. 심사위
전남 여수시는 16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거문도 수월산 일원'이 국가 자연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거문도 수월산은 탐방로를 따라 이어지는 울창한 동백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안 절경, 황홀한 낙조 등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거문도 등대와 관백정에서는 환상적인 일출과 백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생태적·경
전남 신안군 증도 짱뚱어해수욕장에서 지난 5~7일 열린 ‘THE GRATEFUL CAMP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TGC는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증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캠핑·음악·커뮤니티 활동을 결합한 부티크형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해변과 숲에서 일몰·파도·바닷바람을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무대에는 일본의 시네마틱 사운드 아티스트 비디오테이프뮤직, 이디오테잎, 3호선 버터플라이, 김오키 럽럽, 갤럭시 익스프레스, 키라라, CHS 등 국내외 아티스트가 참여해 공연을 펼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2025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 모델 제안 및 콘텐츠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을 모토로 조성한 가상의 숲이자 몰입형 힐링 공간이다.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에 풍경을 재현하고 소리, 향기, 온도 등 감각적 연출을 더해 실제 숲에 온 듯한 심리·정서적 치유를 선사한다. 자연이 가진 무한의 생명력을 디지털 기술로 구현함으로써 자연과 인
제주항공이 국내 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고아웃 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테렉스와 새로운 래핑 항공기를 공개했다.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대규모 아웃도어 행사인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와 연계된 래핑 항공기다.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 는 3일간 정해진 22.8km 코스를 걸으며 제주의 숲과 오름을 체험하는 하이킹 이벤트다.제주항공은 이 행사에 맞춰 이달 26일 김포~제주 노선 101편에서 행사 참가자 전용 카운터 운영, 기념품 증정, 기내 특별
담양군이 10월 1일부터 가마골생태공원을 무료로 개방해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연 속에서 쉼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군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가마골생태공원을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향유할 수 있는 공공 생태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이끌어내고자 한다.1989년 개장한 가마골생태공원은 담양군 용면 용연리 용추산을 중심으로 사방 4㎞에 걸쳐 있다.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소와 약 2㎞ 길이의 천연 계곡을 품고 있어 매년 수만 명이 찾는 명소로 울창한 숲과 풍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5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산림문학 100선’ 책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숲을 주제로 한 문학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고, 공존과 회복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정록 시인의 강연과 시 낭독 △작가와의 만남 △사인회로 구성됐다.강연에 나선 이정록 시인은 ‘현대 산림문학 100선’ 아동문학 부문에 선정된 ‘나무의 마음’의 저자로서, “식물도 마음과 언어, 표정이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산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바다는 맑은 빛을 더해, 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천혜의 금강송 숲과 왕피천의 청정 생태, 동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울진의 가을은 자연과 문화,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 계절,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은 다채로운 축제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성류문화제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산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바다는 맑은 빛을 더해, 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천혜의 금강송 숲과 왕피천의 청정 생태, 동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울진의 가을은 자연과 문화,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 계절,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은 다채로운 축제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성류문화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지난 16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수국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나무 숲길 주변에 수국을 심어 숲의 풍경을 한층 다채롭게 꾸미고, 휴양림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절물생태관리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식재한 수국은 지난해 직원들이 꺾꽂이로 정성껏 키운 묘목이다. 외부에서 묘목을 구입하지 않고 자체 준비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절물자연휴양림은 사계절 푸른 삼나무 숲과 청정한 공기로 널리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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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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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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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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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제주지사 하늘반창고 봉사단, 아동보육시설에 후원금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봉사단은 지난 24일 홍익영아원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 기탁금은 아원 아동들의 생필품 구입 및 노후화된 시설 정비에 활용될 예정이다.공단 박은서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필요한 부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지난해 5월 9일부터 홍익영아원과 결연을 맺고 만 1세 미만 보호아동이 만 18세 성인이 될 때까지 공단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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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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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의원, ‘알박기 금지 5법’ 발의…“뉴라이트 역사·교육기관장 해임 근거 마련”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독립기념관, 동북아역사재단,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위원회 등 5개 역사·교육기관의 기관장과 임원을 해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일명 ‘알박기 금지 5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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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 경남 청년 페스타' 통영 강구안서 개막
김용광 기자 = 경남도는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을 맞아 27일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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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쌀 250포 후원
사단법인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미추홀지회는 25일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로부터 쌀 250포를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미추홀 관내 소외계층 가정과 중증 장애인 가정을 위해 4백만 원 상당으로 쌀 4kg 250포로 추석 명절 전에 소외계층 가정과 중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는 올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인천 미추홀구 지난 24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총 900만 원 규모의 용현시장 상품권을 기부와 지난 18일 숭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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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에게 먼저 알린 “차 없는 거리 취소”…도민엔 행사 직전 통보
지난 주말 제주시 연삼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이 사실을 공직자들에게 먼저 안내하고, 도민들에게는 행사 시작 직전 알려 물의를 빚었다.제주도는 행사 당일인 지난 27일 오전 8시53분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이번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7시20분 제주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전 7시30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참여자 안전을 고려해 오전 7시50분쯤 행사를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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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위 심의 지연, 인천 84% ‘전국 최악’…경기 36% ‘관리 속 성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가 법정 기한을 넘겨 열리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피해 학생 보호 공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인천은 지연률이 80%를 넘기며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