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겨울철 양식어류 저수온 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경남도는 기상청 예보를 근거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3개월간, 남해안 해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북쪽 찬 공기 유입으로 일시적 한파가 발생해 수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면 양식어류가 폐사할 가능성을 우려한다.도는 저수온 폐사 발생 때 보험금이 나오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저수온 특약에 가입하도록 양식 어민들에게 권고한다.또 돔류·쥐치류 등 저수온에 약한 어류를 조기에 출하하도록 하고 저수온 특보 발령 때 재난지원금을 받고 양식어류를
여수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여수 백리섬섬길을 대한민국 관광도로로 지정한 것에 대해 13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지정은 남해안 다도해의 뛰어난 해양 경관과 섬·바다·생활문화가 조화를 이룬 여수만의 해양도시 정체성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특히 이번 지정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활동한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의 정책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이날 연구회는 최정필 대표의원 을 비롯해 이선효·김종길·정현주·이석주·홍현숙 의원이 참여해 백리섬섬길의 관광도로 지정 필요성
통영해양경찰서는 26일 관내 해안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약류 은닉 가능성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 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수색에는 통영해경을 비롯해 경남남부세관, 육군 39사단, 수협, 어촌계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거제 남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탐색 활동을 벌였다.최근 국내 해안가에서 차 포장지 형태로 은닉된 마약류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통영해경은 남해안 지역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색
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에서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순신의 바다’ 남해안 비전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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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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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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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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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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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황리 사업 종료 알려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어린이 급식시설의 안전한 급식 제공과 올바른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진행된 기본사업으로는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급식 위생·안전 수준을 점검하고 시설별 맞춤형 지도·관리로 제공함으로써 급식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부모 현장 참관프로그램을 운영해 센터 운영 과정과 급식 관리 현장을 직접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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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한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12일, 대덕면 복지회관에서 ‘행복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았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배추 절이기, 속 넣기, 포장 작업 등을 진행했다. 행복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광혁 위원장은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이 모여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 김치를 담그는 과정 하나하나에 따뜻한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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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다함께돌봄센터(1호점) 민간위탁 재계약 확정
청도군은 지난 11일 청도군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운영위원회를 열고 현 수탁기관인 청나래사회적협동조합과의 재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신청 법인의 운영 발표, 질의·답변 등 공정한 심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기준점수를 충족함에 따라 2026년 1월1일부터 2030년 12월31일까지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운영을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청나래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1월1일 다함께돌봄센터 ‘나래마을돌봄터’ 개소 이후 지난 5년간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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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봉산면 자유총연맹·여성농업경영인회, 30만원 기탁
김천시 봉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봉산면 자유총연맹과 봉산면 여성농업경영인회가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봉산면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안보 가치관 확립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봉산면 여성농업경영인회는 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힘쓰는 등 두 단체 모두 면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봉산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양미애 봉산면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은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모두가 힘을 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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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소화기 초기 대응으로 주택화재 큰 피해 막아
김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지난 7월25일 김천시 대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예로 들었다. 이날 화재는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 330번지에 위치한 조립식 경량철골구조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주택 거주자는 화재를 최초로 인지한 직후 침착하게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며, 그 결과 불길의 확산을 막고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화재 원인은 차단기 인근 콘센트에서 발생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재산 피해는 약 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