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개발국과 맑은물사업본부 합동 언론브리핑을 열고, APEC 정상회의 대비 기반시설 정비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브리핑에서 두 부서는 도시 인프라 정비, 교통망 확충, 복지환경 개선, 상·하수도 현대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도시개발국은 먼저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기반시설 정비사업 21건을 소개하며, 10월 초까지 마무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북천·남천 수변 정비, 도심 산책로
부산 대표 상업지였던 서면 일대가 대규모 개발 호재와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개선에 힘입어 빠르게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에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면 도심권은 전통적인 상업 기능 중심지에서 복합 주거타운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심에는 ‘부산시민공원 재정비촉진지구’가 있다. 현재 촉진 1구역, 2-1구역, 3구역 등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완료하며 약 9,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재편 중이다. 부
수도권은 물론 전국을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망을 갖춘 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교통 프리미엄'이 주거지 미래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전철·철도망이 촘촘하게 깔린 지역들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일례로 서울 용산역은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이 지나며 향후 GTX-B 노선과 신분당선, 공항철도 등이 예정된 대표적인 펜타역세권 예정지로 주거 환경이 우수해지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청량리역의 경우 지하철 1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에 이어 GTX-B·C 노선
남양주 왕숙·진접 지구가 직주근접 장점을 앞세워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양지8지구 내 들어서는 ‘왕숙 진접 월드메르디앙 더 퍼스트’가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2026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왕숙신도시와 진접2지구 생활권을 함께 누리는 입지로, GTX-B 노선과 지하철 9호선 연장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개통된 4호선 진접선 등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도심까지 30~40분대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출퇴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서울 도심 진입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서울 집값 상승 여파와 교통망 확충에 힘입어 인천 서구 청라·검단 일대가 20·30대의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 아파트 거래량 중 20·30대 비중은 29.1%에 달했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서구에서 거래됐으며, 총 1천153가구로 전체의 2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인천 서구에 20·30 매매수요가 몰린 것은 합리적인 가격과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 그리고 잇따른 교통 호재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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