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 및 시군 발주 건설현장의 임금 및 대금에 대한 체불 방지를 위해 실태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건설근로자 및 하도급업체·장비업자 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공사대금 조기 지급 등 체불 방지를 위한 실태점검을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지급원칙 ▲공사대금의 보호 ▲임금·대금 지급 관리 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경기도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건설하도급거래 공정성 확보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한국하도급법학회의 후원으로 열린다.최근 국회에서 건설공사 하도급계약에 있어 불공정 거래로 인정돼 오던 부당특약 설정과 관련해 원사업자가 하도급 거래에서 부당한 특약을 설정하는 경우 이를 무효화하는 내용의 하도급거래 공정화법 개정
한전기술이 818억9500만원 규모의 논산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해지 금액은 한전기술의 2020년 매출액인 4317억2262만원의 18.97%를 차지하는 규모다.공시에 따르면 해당 계약은 한전기술과 논산바이오에너지간에 체결된 것으로, 논산바이오에너지가 계약 일반 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것이 주요 해지 사유다. 계약 체결일인 지난 2021년 3월 24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하고 유효한 착수지시서를 발급해야 했으나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 신한울3,4호기 건설허가를 취득하고 13일 본관 기초 굴착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한수원은 건설 시작에 앞서 13일 신한울3,4호기 건설부지에서 관계사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명품원전 건설,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한수원은 지난 2016년 신한울3,4호기 건설허가를 신청했으나 2017년 건설 중단이 결정되며 사업을 중단했다.이후 2022년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 재개가 결정됐다. 제10차 전력수급기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추석 명절 근로자들이 걱정 없는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근로자 임금 및 공사대금 등의 지급현황을 점검했다.SH공사는 김헌동 사장이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임금지급, 하도급 대금 지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SH공사가 건설 중인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은 마곡산업단지 내 디지털 산업기반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주거복지 실현 기여를 위해 건설하는
부산도시공사는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기존 2022년 구성된 위원회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으며, 토목, 건축, 환경 등 18개 분야 149명의 전문가로 이뤄졌다.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공사의 각종 건설공사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자문한다. 공사는 지난 7월 말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위원을 선정했으며, 명단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용학 부산도
충남도가 도내 건설기업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대전에 있는 계룡건설산업 본사를 찾았다.도는 지난 6월 현대건설 등 대형건설사 방문에 이어 4일 계룡건설산업을 방문해 지역 내 중소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본사 방문은 최근 건설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사들의 도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자 마련했다.이날 도는 전국 유일하게 추진 중인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 인증제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건설기업
서울주택도시공사가 10일 근로자들의 임금 및 공사대금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SH공사는 김헌동 대표가 10일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임금과 자재·장비 등의 대금 지급 현황을 살폈다고 전했다.해당 현장은 SH공사가 건설 중인 마곡 산업단지 내 디지털 산업 기반 조성사업 현장으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일자리 연계형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김 대표는 특히 현장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등의 지급을 중심으로 근로계약서
도내 건설노동자들이 임금체불 청산을 요구하고 나섰다. 건설기계노동자들은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건설현장 임금체불 규모가 4억 5700여 만 원에 이른다”면서 정부와 경남도의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내 임금체불은 건설공사 현장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진주지청, 통영지청 관할지역 올 상반기 임금체불액이 485억 원에 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상반기 임금체불 규모가 1조 436억 원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 체불액이 1조 원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해 상반기
GS건설이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먼저 기존 현장소장 육성 과정을 전면 개편한 ‘예비 CM 과정’을 신설하고 CM 후보군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사흘간 교육을 진행했다.예비 CM 과정은 CM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소통 스킬 등 기본적인 소양을 배우는 기본과정과 초기 현장 개설관리, 현장 손익 관리, 건설공사 관련 법률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실무자로 성장하고 있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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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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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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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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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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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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