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은 20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도 예산은 늘어났지만, 읍면동 예산은 감소했다"고 비판했다.양 의원은 "도 예산은 증액편성한 반면, 제주시 예산은 2조 282억원으로 2024년 대비 5.03% 감소했다"며 특히 제주시 읍면동 예산은 937억원으로 12.95%나 감소한 예산을 편성하고 있어 제주시에 민생예산은 온데간데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행정시 예산이 전반적으로 감액된 가운데, 제주시 예산의 감소폭이 특히 크다"며, "제주시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