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주요 공약을 각 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키로 해 관심이다.제주도가 선정한 공약은 전략 과제 19개와 현안 과제 23개다.전략 과제는 건강주치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조성, 제주가치 통합 돌봄, 1회용컵 자원순환보증금제 등 제주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는 정책들이 중심이다.제주도는 이들 시책들을 전국적으로 확대토록 국정과제에 포함시킴으로써 앞으로도 사업 추진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현안 과제는 제주형 기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조직 D2SF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D2SF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115개 기술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이어왔다. 이제 국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13일 서울 D2SF 강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상환 센터장은 "지난 10년간 기술 스타트업과의 동행을 통해 총 5.2조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창출했고, 투자기업 생존률은 96%에 달한다"며 "이제는 이들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1일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며 대선레이스 하차를 선언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사퇴하고 지난 2일 국회에서 6·3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불과 9일 만이다.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본선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 자리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 부족한 제게 한평생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
15일 제주를 방문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제주 최대 현안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지사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초자치단체가 해야 할 역할을 제주도가 다 하니 과부하가 걸리고, 주민과 행정 간 거리감도 있다”며 “제주도와 시민사회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준비를 많이 하는 만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주요 국정과제로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8일 “선거운동도 등록도 안 하겠다는 건 단일화도 아니고 그냥 자리 내놔라 아니냐”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사랑재 커피숍에서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한 2차 회동에서 “나라를 구하겠다고 하면 입당을 하든 무소속 출마하면 되는데 한 후보는 출마하더라도 11일까지 안 되면 등록을 안 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 사람간의 이날 회동은 서로 단일화 시기에 대한 입장차만 재확인한채 소득없이 끝났다.김 후보는 “저는 국민의힘 입당해서 경선을 거쳐서 공
전남 영암군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며 지역순환경제에 집중하고 나섰다.군은 지역 내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에서 돌고 돌게 해 경제 자립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는 목표 아래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영암군청에서는 이러한 노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지난 2월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영암군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영암군의회와 지역 기관·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순환경제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 관련 조
손흥민 선수가 과거 교제했던 여성과 그 공범으로부터 '임신'을 빌미로 한 거액의 공갈 협박 피해를 입은 충격적인 사건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손 선수가 유럽 주요 경기를 앞둔 매우 민감한 시점에 불거져 선수 개인은 물론 팬들과 소속팀에까지 심리적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 측은 이번 사건이 "명백한 허위 사실에 기반한 공갈 협박"임을 분명히 하며, 가해자들에게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일벌백계"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회동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발길을 돌렸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 15분가량 회담에 나섰다.회담 종료 후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단일화의 방안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 한 후보는 모든 것을 당에 다 맡겼다. 본인은 당이 하자는 대로 하겠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해 의미있는 그런 진척이 없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이어 “우리가 만나서 좀 더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홈에서 울산HD에게 승리하지 못하며 4연패 수렁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1일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두번 연속으로 홈팬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제가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라며 "홈팬들한테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하는데 두번 연속으로 좋지 않은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이날 경기 득점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마음은 하겠다는 것이 강하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숙박할인권 받고 경남에서 여행 즐기세요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6일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세청, ’25년 5월의 관세인에 김지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26일 ’25년 5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지수 주무관은 관세청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양극재 등 221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검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국내산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정밀 신변검색을 실시해 신체 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
Generic placeholder image
[6·3대선] 이준석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 보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의 단일화 요구가 잇따르자 거절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강하게 저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전날 MBC라디오에서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는 발언에 대해 "이번에 이준석 뽑아서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 한번 싹 청소해보자"고 쏘아붙였다.이어 "이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판을 앞두고 김재원 같은 사람이 어떻게든 김문수 후보 중심의 그 당에서의 당권 싸움을 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본인의 꿈이었던 '대구시장'을 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정치보복 일축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등 경제 최우선 강조"...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일본 대한민국도쿄다이토지부,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 기탁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홀딩스, 호주에 핵심자원 연구소 세운다
포스코홀딩스가 서호주 퍼스에 호주핵심자원연구소를 열고 철강, 이차전지소재 원료 및 희토류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원료가 있는 현지에 자원 전문 연구소를 설치한 것은 국내기업 최초다. 지난달 30일 서호주 퍼스 현지서 열린 개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핸콕, BHP, 리오틴토, PLS 등 호주 원료社 관계자들과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원, 서호주광물연구소등 연구기관, 커틴大를 비롯한 현지 대학 관계자 등 현지 자원관련 기업, 기관 및 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청권 지역별 생산·소비 증감 교차
충청권의 생산과 소비가 지역별로 증감이 엇갈렸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4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과 대전이 증가한 반면 충남과 세종은 감소했다. 소비는 충북, 대전, 충남이 감소했고, 세종은 증가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장비, 의약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종이제품, 비금속광물, 가구 등에서 감소했다.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4% 증가했다. 금속가공, 의료정밀광학, 전기·가스·증기업 등 에서 증가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DGFEZ, 입주기업 전시회 참가 전폭 지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 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기술력 홍보를 돕는다. 1일 DGFEZ에 따르면 ‘2025 입주기업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전국 주요 산업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및 기술을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업들이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수출 기회를 얻고,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시민과의 약속, 차질 없이 실천”
주낙영 경주시장 재선이 시작되면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이 127개 사업으로 완료 13건을 비롯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시민과의 약속이행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 5월30일 알천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대 분야 12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K-라면에 푹 빠진 외국인 선수단 “딱 내 스타일”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 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이어졌다. 한 필리핀